오승훈, '친정팀' 울산 상대로 선방쇼 나선다

입력2019년 08월 03일(토) 15:28 최종수정2019년 08월 03일(토) 15:28
사진=제주 유나이티드 제공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제주유나이티드의 간판수문장 오승훈이 친정팀 울산 현대를 상대로 변함없는 선방쇼를 선보인다.

제주는 3일 오후 7시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19 24라운드 홈 경기에서 울산과 격돌한다. 최근 제주는 4경기 연속 무패(1승 3무)의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대대적인 영입과 함께 전력 상승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레전드 조용형이 플레잉코치로 복귀한 것을 시작으로 이근호(임대), 남준재, 김대호, 최규백(임대), 오사구오나, 임상협(임대), 오승훈 등 전 포지션에 걸쳐 즉시전력감 선수들을 수혈했다. 지난 전북전(2-2 무)에서도 영입 효과는 두드러졌다.

특히 오승훈의 눈부신 선방쇼는 이날 경기의 하이라이트였다. 추가시간에 보여준 3개의 슈퍼세이브는 입이 딱 벌어질 정도. 경기 후 최윤겸 감독이 "오승훈이 노련미로 세이브를 많이 기록해줬다. 아이가 출산한 지 10일밖에 안 됐는데 힘든 시기에도 흔들림없는 활약을 보여줘서 정말 고맙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오승훈은 "경기가 끝나니까 마음이 편해졌다. 가족과 떨어져 있어서 힘들었지만 감독님이 조언도 많이 해주시고 힘을 불어 넣어주셨다. 그래서 전북전을 앞두고 팀에 책임감을 가지고 공헌하겠다라고 말했다. 그 기대에 부응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다음 상대는 공교롭게도 '친정팀' 울산이다. 울산은 자신의 커리어에서 가장 빛난던 특별한 팀이지만 오로지 팀 승리만 생각하고 있다. 오승훈은 "울산은 제가 좋아하고 사랑했던 팀이다. 하지만 경기장에서는 제주의 승리만 생각하고 흔들림없이 집중할 생각이다. 무엇보다 홈 데뷔전이라서 더욱 기대감이 크다"라고 전의를 불태웠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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