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난타전 끝에 삼성 13-10으로 제압

입력2019년 08월 03일(토) 23:06 최종수정2019년 08월 03일(토) 23:06
이천웅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LG 트윈스가 불방망이를 앞세워 삼성 라이온즈를 제압했다.

LG는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과의 경기에서 13-10으로 승리했다. 2연승 행진을 이어간 LG는 56승1무44패가 됐다. 반면 삼성은 3연패에 빠지며 43승1무57패를 기록했다.

LG의 선발 타일러 윌슨은 1.1이닝 동안 3피안타 3볼넷 1탈삼진 5실점 한 후 등 통증으로 조기 교체됐다. 다행히 이후 LG의 타선이 폭발하고 불펜진이 마운드를 단단히 지키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타선에서는 이천웅과 채은성, 김민성이 각각 3안타를 때리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삼성의 선발투수 원태인은 2.1이닝 동안 5피안타(1피홈런) 4볼넷 3탈삼진 7실점으로 조기 강판당했다. 타선에서는 이원석이 2안타 3타점을 올렸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난타전을 이어가던 이날 승부는 5회 때 LG 쪽으로 기울었다. 7-10으로 뒤지고 있던 LG는 이천웅의 적시타와 김현수의 희생플라이, 채은성의 적시타로 11-10으로 역전을 일궈냈다. 여기에 박용택도 우전 적시타로 팀에 1점을 선물했다. 6회말에도 이천웅의 적시타로 추가 1점을 쌓았다.

이후 LG는 삼성에 추가 실점을 내주지 않으며 이날 경기 승리를 챙겼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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