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배구, 러시아에 통한의 역전패…내년 1월 도쿄행 재도전

입력2019년 08월 05일(월) 08:50 최종수정2019년 08월 05일(월) 09:25
김연경 / 사진=국제배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2020 도쿄 올림픽 티켓을 눈앞에서 놓쳤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5일(한국시각) 러시아 칼리닌그라드 얀타르니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세계예선 E조 3차전에서 러시아에 세트스코어 2-3(25-21 25-20 22-25 16-25 11-15)으로 패했다.

앞서 한국은 캐나다, 멕시코를 상대로 연달아 승리하며 도쿄올림픽 출전권 획득에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러시아의 벽을 넘지 못한 한국은 올림픽 직행에 실패했다.

라바리니호는 내년 1월 열리는 아시아 예선전을 통해 도쿄행에 다시 도전한다.

'에이스' 김연경(엑자시바시)은 25점으로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을 올렸고, 이재영(흥국생명)이 16점, 김수지(IBK기업은행)가 13점, 김희진(IBK기업은행)이 11점으로 힘을 보탰다.

한국은 김연경을 중심으로 이재영, 김희진의 삼각편대를 구성해 경기를 이끌어갔다. 경기 초반 공격과 수비의 안정감은 러시아에 비해 비교적 안정적이었다. 아울러 양효진(현대건설)의 블로킹도 제 몫을 톡톡히 했다.

1-2세트를 어렵지 않게 따낸 한국은 3세트에서도 우세하며 도쿄행의 꿈이 이뤄지는 듯 했다. 그러나 3세트 22-18로 리드한 상황에서 연속 4점을 내리 실점하며 동점을 허용했고, 그대로 3세트를 빼앗겼다. 급격하게 흔들린 한국은 설상가상으로 4세트마저 내줬다.

물러설 수 없는 마지막 5세트에서는 한국이 11-9로 우위를 점했지만, 김연경의 공격 실패와 심판의 애매한 판정이 한국의 분위기를 흐렸다. 결국 한국은 러시아의 속공과 서브에이스로 내리 6연속 실점해 패배의 쓴맛을 봤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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