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복동' 각계각층 호평 세례, 표창원 의원부터 권해효까지

입력2019년 08월 05일(월) 16:03 최종수정2019년 08월 05일(월) 16:03
사진=영호 김복동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영화 '김복동'이 정치, 문화, 언론, 일반 관객까지 각계각층의 폭발적인 호평 세례를 받고 있다.

영화 '김복동'(감독 송원근·제작 뉴스타파)이 각계각층의 호평 반응을 5일 전했다.

영화 '김복동'은 여성인권운동가이자 평화운동가였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가 92년부터 올해 1월 세상을 떠날 때까지, 일본의 사죄를 받기 위해 투쟁했던 27년 간의 여정을 담은 감동 다큐멘터리이다.

개봉 전 영화를 미리 접한 각계각층 인물들의 반응이 눈길을 끈다. 화해치유재단을 공식 해산시킨 여성가족부 진선미 장관은 "위안부 피해자의 존엄과 명예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람 소감을 전해 영화 '김복동'을 응원했다.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은 "국가로서 자신들이 저지른 범죄 행위를 인정하고 사과하는 미래가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겠다, 그런 다짐을 하면서 봤다"며 "모두 이 영화를 함께 보면서 다시 우리의 기억을 되살리고 연대를 더 강화하고 함께라는 것, 그런 의미가 이 영화를 통해 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조국 전 민정수석은 "피해자의 동의가 없는 정부 간의 합의는 2차 가해"라며 2015 한일 위안부 합의를 강하게 비판했고, "많은 관객들이 눈물을 흘렸다. 위안부 모집에 강제성이 없었다거나, 일본 정부가 책임질 일이 아니라는 등의 헛소리가 국내외에서 들리지 않도록 전 세계에 배급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임순례 감독은 "현 사태의 본질이 어떤 것인지를 오히려 더 냉철하게 이성적으로 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영화 같다. 영화적으로 완성도 있고, 우리의 올바른 역사를 위해서 젊은 세대가 영화를 많이 봐줬으면 좋겠다"고 추천했다.

배우 권해효는 "가슴 깊이 남는 영화로서, 우리가 어떤 행동을 할 때 그 밑바탕에 큰 힘을 만들어줄 수 있는 영화가 되면 좋겠다", 배우 장광은 "이제 모두가 힘을 실어줬으면 좋겠다", 배우 정준은 "미안한 마음보다 같이 동참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꼭 봐야 한다", 배우 송해나는 "오랫동안 기억하게 될 것 같고, 할머니를 많이 응원하고 싶다"고 전했다.

일반 관객들도 영화 '김복동'을 보고 난 뒤 많은 눈물을 흘리며 잘 안다고 착각했던 자신들을 반성하며 모두가 꼭 보기를 희망했다.

영화는 8월 8일 개봉일을 맞아 8일과 9일, 양일간 특별 게스트와 특별한 GV상영회를 개최하며 관객들의 관람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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