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예술 전반 아우르는 '바우하우스'가 남긴 빛나는 유산

입력2019년 08월 05일(월) 16:07 최종수정2019년 08월 05일(월) 16:07
사진=영화 바우하우스 예고화면 캡처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인류 최초의 창조학교 바우하우스 100주년을 맞이한 다큐멘터리가 호기심을 자아낸다.

영화 '바우하우스'(감독 토마스 틸쉬)가 문화 예술 전반을 아우르는 바우하우스의 영향력이 돋보이는 티저 예고편을 5일 공개했다.

'바우하우스'는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세상을 꿈꿨던 인류 최초의 창조학교 바우하우스의 100년과 그 신념을 이어가는 현대의 예술가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1919년 근대 건축의 거장 중 하나로 불리는 건축가 발터 그로피우스가 설립한 바우하우스는 예술과 기술의 조화를 모토로 문화 예술 전반을 아우른 예술종합학교다. "인간 중심 디자인의 가치, 더 나은 미래"를 꿈꾼 바우하우스는 14년이라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모든 예술 분야의 인재를 키웠고 전세계 디자인 흐름과 교육의 변화에 혁신을 가져왔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바우하우스가 문화 예술, 생활 전반에 남긴 빛나는 유산의 면면들과 발터 그로피우스가 바우하우스의 철학을 집대성해 건축한 데사우의 학교 건물을 담았다. 추상미술의 선구자 바실리 칸딘스키가 그림을 그리는 장면으로 시작하는 예고편은 오스카 슐레머가 바우하우스 학교 건물에 남긴 벽화는 시각예술을, 마리안네 브란트의 금속 주전자와 모더니즘 텍스타일의 대표 디자이너 애니 알버스는 공예와 디자인에 뻗은 바우하우스 정신을 담았다.

이어 사람 중심의 디자인 철학으로 신체의 형태와 움직임을 탐구했던 오스카 슐레머의 작품 아카이브 이미지들이 공연 예술까지 닿은 바우하우스의 영향을 보여준다. 또한 현대 아파트의 시초로 불리는 르 코르뷔지에의 유니테 다비타시옹과 바우하우스의 3대 교장 미스 반 데 로에의 판스워스 주택은 건축으로 우리 삶의 일부에 자리한 바우하우스 정신을 엿볼 수 있다.

새로운 미래를 꿈꾼 바우하우스의 총체적 예술 개념은 오늘날까지 문화 예술 분야 전반과 우리 삶까지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현대 건축과 디자인의 원형이라 불리는 디자인 혁명의 아이콘 바우하우스의 100년 역사를 돌아보고 정신을 이어가는 현대 예술가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바우하우스'는 관객들의 지적, 예술적 시야를 새롭게 넓혀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디자인의 시작 '바우하우스'는 8월 개봉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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