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니페스트2019, 전통 민화 문자도 현대식 재해석

입력2019년 08월 05일(월) 17:41 최종수정2019년 08월 05일(월) 18:02
사진=인디애니페스트2019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인디애니페스트2019가 전통 민화를 현대식으로 재해석해 눈길을 끈다.

세계 유일의 아시아 애니메이션 영화제 인디애니페스트2019가 전통 민화 '문자도'를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볾' 공식 포스터를 5일 공개했다.

국내 유일의 독립애니메이션 전문 영화제에서 세계 유일의 아시아 애니메이션 영화제로 발돋움한 인디애니페스트2019가 올해로 15주년을 맞아, 역대 가장 심플하지만 의미 심장한 공식 포스터를 선보였다.

올해의 포스터는 2006년부터 지금까지 13년째 인디애니페스트의 포스터 디자인을 맡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이진아 작가의 작품으로,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올해 영화제의 슬로건을 전면에 글자 자체로 이미지화해서 배치해서 단박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15주년을 맞은 올해 인디애니페스트2019의 슬로건은, 15를 뜻하는 '보름'과 만물이 생동하는 '봄', 눈으로 대상을 즐기거나 감상하다는 뜻의 '보다'를 하나로 합하여, 한 글자로 조어한 '볾'이다. 단 한 글자의 슬로건의 특징은 우리의 전통 민화인 '문자도'로 재해석돼 최신 트랜드인 '뉴트로'스타일로 완성됐다. 인디애니페스트 사무국은 "15주년을 맞은 만큼 올해의 슬로건과 공식 포스터는 특히 심혈을 기울였다. 마치 표의어인 한자처럼, 순 한글로 조탁한 '볾'도 확장 가능성이 무한한 뜻을 품게 한 것이 포인트다. 드높은 가을 하늘의 빛나는 보름달처럼 가득 찬 독립애니메이션을 보고,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돌아보자는 의지를 담았다"고 전했다.

총 5개 부문으로 구성된 인디애니페스트2019는 3개의 경쟁부문과 2개의 초청부문으로 펼쳐진다. 3개의 경쟁부문은 기성 애니메이터들 작품 대상의 '독립보행(Independent Walk)'과 학생 애니메이터들이 경쟁을 펼치는 '새벽비행(First Flight)'으로 나뉘며, 아시아 지역의 작품을 대상으로 한 '아시아로(Asia Road)'부문도 영화제의 백미다. 올해의 슬로건과 공식 포스터를 공개한 인디애니페스트2019는 9월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CGV명동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열린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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