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측 "오늘 오전 계약서 도장…수술 일정은 아직 안 잡혀"

입력2019년 08월 06일(화) 14:09 최종수정2019년 08월 06일(화) 14:32
오승환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돌부처' 오승환이 국내 무대로 돌아온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6일 오후 "투수 오승환과 계약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오승환의 등번호는 21번이며, 2019년 연봉은 6억 원이다. 다만 과거 불법도박으로 KBO로부터 72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아 미지급분이 발생하기 때문에, 실수령액은 약 50% 수준으로 줄어들게 된다.

오승환은 KBO 리그 최고의 마무리투수 중 한 명이다. 2005년 신인 드래프트 2차 1라운드(전체 5순위)에서 삼성의 지명을 받은 뒤, 2013년까지 삼성에서만 활약하며 28승13패 277세이브 11홀드 평균자책점 1.69의 경이적인 성적을 남겼다.

이후 일본 무대에 도전한 오승환은 한신 타이거즈에서 2년간 센트럴리그 최고의 마무리투수로 군림했고, 메이저리그에도 진출해 세인트루이스, 토론토, 콜로라도 등 3번 팀을 옮기며 16승13패 42세이브 45홀드 평균자책점 3.31의 성적을 남겼다.

지난해부터 국내 무대 복귀에 대한 의지를 밝혔던 오승환은 지난달 콜로라도 로키스로부터 방출된 뒤 새 팀을 찾았고, 결국 친정팀으로 돌아와 다시 공을 던지게 됐다. 오승환은 먼저 10일 KIA와의 홈게임이 열리는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를 방문, 팬들에게 복귀 인사를 할 계획이다.

오승환의 매니지먼트 스포츠인텔리전스는 6일 스포츠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오승환의 대리인이 지난 8월1일 삼성 관계자와 대면해 계약 협상을 했다. 계약서 도장은 오늘(6일) 오전에 찍었다"고 전했다.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에 대해서는 "수술 일정은 잡히지 않았다. 아직 (오승환이) 시차 적응 하느라 정신없다. 10일 삼성 라이온즈 파크를 방문한 뒤 12일 병원을 갈 예정이다. 그때 검사를 받고, 수술 일정을 조율할 것 같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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