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새 시즌 각오 "지난 시즌보다 더 나아졌으면"

입력2019년 08월 08일(목) 11:23 최종수정2019년 08월 08일(목) 11:23
손흥민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올 시즌은 지난 시즌보다 더 나아졌으면 좋겠다"

잊지 못할 2018-2019시즌을 보낸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토트넘은 7일(현지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지난 시즌을 돌아보는 한편, 다가오는 2019-2020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손흥민에게 2018-2019시즌은 바쁘고 힘들었지만 많은 것을 이룬 1년이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2019 아시안컵 출전을 위해 잠시 팀을 떠나 있었고, 팀에 합류했을 때는 해리 케인의 부상으로 홀로 토트넘의 공격진을 책임져야 했다.

하지만 손흥민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며, 프리미어리그 4위,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눈앞까지 다가왔던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놓친 것이 유일한 아쉬움이었다.

손흥민은 "모두에게 대단한 시즌을 보냈다. 나에게도 그렇다. 쉽게 경험하기 힘든 순간이었다"면서 "매 순간을 즐겼다. 이길 때도 있고, 질 때도 있었지만 그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고 지난 시즌을 돌아봤다.

손흥민은 또 "여러 차례 팀을 떠나 있기도 했다. 그 때마다 동료들과 함께 하지 못해 괴로웠다. 하지만 동료들은 내가 없어도 잘해줬다"고 고마움들 전했다. 이어 "나에게는 긍정적인 시즌이었다. 선수로서, 인간으로서 성장했다. 팀 모두가 함께 성장했다. 최고의 시즌이었다”면서 “다음 시즌 역시 그렇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에서 다이렉트 퇴장을 당해 3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때문에 이번 시즌 리그 1, 2라운드에 출전하지 못하고, 동료보다 조금 늦게 2019-2020시즌을 시작해야 한다.

하지만 기다림이 긴 만큼 간절함은 더 하다. 손흥민은 "기다릴 수가 없다. 여름 휴가때도 정말 열심히 연습했다. 정신적으로 난 항상 토트넘에 있었다"면서 "이번 시즌은 지난 시즌보다 더 나아졌으면 좋겠다. 최선을 다할 것이다.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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