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기 멀티골' 경남, 성남에 2-0 승리…상주, 수원도 승리 거둬

입력2019년 08월 10일(토) 22:43 최종수정2019년 08월 11일(일) 00:03
경남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경남FC가 김효기의 연속골에 힘입어 성남 FC를 제압했다.

경남은 10일 오후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20라운드 성남과의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경남은 3승10무12패(승점 19)를 기록하며 이날 패배를 기록한 제주 유나이티드(3승8무14패, 승점 17)를 제치고 10위로 올라섰다. 반면 성남은 8승6무11패(승점 30)로 8위에 머물렀다.

이날 양 팀은 전반 수비적인 운영을 펼치며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양 팀 모두 슈팅을 하나밖에 가져가지 못했다.

후반에 접어들자 경남이 좀 더 공격적으로 밀고 나오며 경기 주도권을 장악했다.

결국 경남은 후반 6분 상대 골키퍼의 골킥 실수를 틈타 김효기가 공을 탈취해 정확한 슈팅으로 성남의 골망을 갈랐다.

기세를 탄 경남은 곧이어 추가골을 넣었다. 후반 23분 선제골의 주인공 김효기가 김준범의 패스를 받아 정확한 슈팅으로 골을 넣었다.

순식간에 2-0을 만든 경남은 이후 안정적인 경기운영으로 성남의 공격을 저지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상주 상무는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를 4-1 큰 점수 차로 이겼다.

이날 승리를 기록한 상주는 10승5무10패(승점 19)를 기록하며 이날 패배를 기록한 수원과 경기가 없었던 대구를 제치고 5위로 점프했다. 제주는 이날 패배로 3승 8무 14패(승점 17)를 기록하며 최하위로 추락했다.

제주는 전반 17분 오사구오나의 선취골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상주는 전반 31분 강상우의 동점골로 경기를 원점으로 만들었고 전반 43분 강상우의 역전골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후반에 심동운의 연속골로 제주를 완벽 제압했다.

한편 인천 유나이티드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 삼성을 1-0으로 제압했다.

인천은 4승6무15패(승점 18)를 기록하며 이날 패배한 제주를 제치고 11위로 올라섰다. 수원은 8승8무9패(승점 32)를 기록하며 7위로 떨어졌다.

양 팀은 전반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지만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팽팽하던 흐름은 후반 6분 깨졌다. 인천의 김호남이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날려 수원의 골망을 갈랐다.

이후 인천은 수원의 공세를 잘 지켜 천금같은 승리를 따내며 탈꼴지에 성공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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