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FF U-15 여자축구 페스티벌, 유쾌한 마무리

입력2019년 08월 11일(일) 19:29 최종수정2019년 08월 11일(일) 19:29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5일부터 10일까지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열린 2019 EAFF U-15 여자축구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인창수 감독이 이끈 한국 U-15 여자대표팀은 5경기에서 4승 1패를 기록했다.

한국과 중국, 대만, 괌, 홍콩, 일본, 몽골, 북마리아나제도 등 8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10일 열린 네 경기를 끝으로 모두 종료됐다. EAFF U-15 여자축구 페스티벌은 2년 주기로 열리며 어린 여자축구선수들의 국제 경험을 늘리고 동아시아 각국의 여자축구 발전을 위한다는 취지에 맞게 우승팀을 별도로 가리지 않는다.

이번 대회에서는 4개 팀씩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진행한 뒤, 순위에 따라 2경기씩 추가로 경기를 가졌다. 한국은 앞서 열린 A조 조별리그에서 대만에 3-2 승, 중국에 0-2 패, 일본에 2-1 승을 기록해 조 2위를 차지했고, 9일 열린 B조 2위 괌과의 경기에서는 17-0 승리를 거뒀다.

10일 열린 B조 1위 홍콩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한국은 10-0 대승을 거두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체력적으로 지친 데다 홍콩이 수비적으로 나섰기 때문에 첫 골을 만들어내기까지는 어려움이 따랐지만, 전반전 쿨링브레이크 이후 터진 김신지(포항항도중)의 골 이후 득점력을 찾아 골 행진을 이어갔다. 박수정(포항항도중)이 네 골을 터트리며 활약했다.

모든 경기가 끝난 저녁 8시부터는 시상식 겸 폐회식이 진행됐다. 한국과 홍콩의 경기를 관전한 정몽규 KFA 회장 겸 EAFF 회장이 인사말을 통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김종식 목포시장과 박지원 국회의원도 참석했다.

먼저 각 팀 주장들에게 참가 기념패가 전달됐고, 이어 개인 시상이 진행됐다. 수상자가 속한 팀과 수상자의 이름이 호명될 때마나 모든 참가 선수들이 큰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한국 선수로서는 수비수 이현정(포항항도중)이 베스트 DF로 선정됐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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