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네이마르 바르셀로나 복귀 원해…이적료 관건

입력2019년 08월 13일(화) 08:57 최종수정2019년 08월 13일(화) 09:40
리오넬 메시-네이마르 / 사진=Gettyimagw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의 친정팀 복귀에 힘을 싣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3일(한국시각) "메시는 전 동료였던 네이마르가 라이벌인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는 것을 필사적으로 막고 있다. 레알과 계약하지 말고 캄프 누로 돌아올 것을 촉구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메시와 네이마르, 루이스 수아레스의 관계는 매우 좋다. 특히 메시는 네이마르와의 사이가 각별하다. 둘의 관계는 팀 동료 수준을 넘어섰다. 그들은 서로 존경하고 감탄하는 사이다. 메시는 네이마르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레알이 아닌 바르셀로나로 복귀하라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2017년 여름 바르셀로나의 메시의 그늘에서 벗어나기 위해 파리로 이적했다. 그는 파리를 이끌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노렸지만, 그의 희망과는 달리 프랑스의 수준은 기대치에 맞지 않았다. 또한 킬리앙 음바페가 이적해 오면서 그의 절대적인 입지에 영향을 끼쳤다.

네이마르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파리를 떠나 바르셀로나로 이적하길 원한다. 바르셀로나 역시 네이마르를 품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그의 몸값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

메시는 네이마르와 함께 바르셀로나를 재건하길 원하지만, 관건은 이적료다. 파리는 최소 2억 유로(2732억 원)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이적시장은 오는 9월 2일에 마감된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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