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녀석들: 더 무비', '극한직업' 흥행 바통 이어 받을까

입력2019년 08월 14일(수) 10:18 최종수정2019년 08월 14일(수) 10:18
사진=영화 극한직업, 나쁜녀석들 더 무비 스틸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와 '극한직업'의 닮은꼴이 눈길을 끈다.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감독 손용호·제작 CJ엔터테인먼트)가 지난 설 연휴 극장가에 유쾌한 천만 신드롬을 일으켰던 팀플레이 영화 '극한직업'과의 닮은 점을 14일 공개했다.

'극한직업'은 위장 창업한 마약반 형사 5인방의 코믹 수사극으로 맛깔나는 웃음을 선사하며 설 극장가에서 1626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다. 추석 연휴 개봉을 앞둔 '나쁜 녀석들: 더 무비'와 닮은 듯 다른 캐릭터 구성이 눈길을 끈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하고,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뭉친 나쁜 녀석들의 거침없는 활약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다.

'극한직업'과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모두 남다른 필살기를 지닌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우선 '극한직업' 속 마약반의 리더 고반장(류승룡)은 20년 동안 칼을 12번이나 맞고도 살아남은 좀비 같은 생명력으로 극한의 상황에서도 끈질기게 살아나 용의자의 숨통을 조이며 관객들의 폭소를 유발한 바 있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 속 나쁜 녀석들을 불러 모은 설계자이자 리더인 오구탁(김상중)은 이에 못지않은 불굴의 수사 의지를 보여주며 범죄자를 잡기 위해 어떠한 일도 서슴지 않는다. 오구탁은 나쁜 놈이라면 지위의 고하를 막론하고 묵직하고도 강력한 한 방을 날리며 보는 이들에게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전할 예정이다.

'극한직업' 내 마약반의 트러블 메이커인 마형사(진선규)는 영화 전반의 웃음을 담당하면서 필살기인 격투 실력을 선보여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의 박웅철(마동석) 또한 액션과 유머를 중무장한 캐릭터로 전설의 주먹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무자비한 주먹을 필살기로 삼아 최고의 타격감을 자랑하는 액션을 선보인다. 여기에 더해진 마동석 표 유머까지 기대를 모은다.

더불어 극 중 거친 입담과 불같은 주먹을 앞세워 범죄자 검거에 앞장서는 '극한직업' 장형사(이하늬)와 비교할 만한 감성사기꾼 곽노순(김아중)의 활약도 주목할 만하다. 유려한 언변과 비상한 두뇌 회전력을 갖춘 '나쁜 녀석들: 더 무비' 속 감성사기꾼 곽노순은 범죄자들의 심리를 꿰뚫는 수사 방식을 적극 활용, 전국 각지로 흩어진 범죄자들을 잡아들이는 데 큰 역할을 차지할 예정이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의 막내 고유성(장기용)은 남다른 맷집을 필살기로 활약을 펼친 '극한직업'의 막내 형사 재훈(공명)과는 전혀 다른 매력을 보여줄 전망이다. 매서운 독기를 장착한 전직 형사 출신 독종신입 고유성은 시종일관 패기 넘치는 맹활약을 펼치며 누구보다 강렬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이렇듯 각기 다른 필살기로 무장한 나쁜 녀석들의 찰떡같은 팀플레이가 설 연휴 흥행 강자였던 '극한직업'의 바통을 이어 받아 추석 연휴 흥행 몰이에 나설지 기대를 모은다. 9월 11일 개봉.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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