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사보도 세븐' 고유정 현 남편 "변호사와 웃으며 대화" 분통

입력2019년 08월 16일(금) 23:14 최종수정2019년 08월 16일(금) 23:14
고유정 / 사진=TV조선 탐사보도세븐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탐사보도 세븐' 고유정 현 남편이 고유정의 태도에 분통을 터트렸다.

16일 방송된 TV조선 '탐사보도 세븐'에서는 미공개 영상을 중심으로 전 남편 살인 혐의와 의붓아들 살해 의혹을 받고 있는 고유정 사건의 전말을 파헤쳤다.

지난달 고유정의 현 남편은 대질조사를 위해 제주교도소를 방문했다. 제작진은 자정이 넘어서 교도소를 나온 남편과 인터뷰를 가졌다.

현 남편은 "(고유정이) 웃는 걸 봤다. 그걸 보니까 너무 화가 났다. 변호사와 웃으면서 대화하고 있더라"라며 분통을 터트렸다. 이어 그는 "변호사는 제가 보는 걸 아니까 자기 가방으로 안 보이게끔 막아주더라"라고 말했다.

현 남편 변호인은 "고유정은 여전히 의붓아들을 죽일 이유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죽일 동기가 없고 현 남편의 잠버릇으로 인해서 사망한 것 같다. 과실 치사 혐의를 수사하라는 취지로 얘기했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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