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보미 대표, 법적조치 엄포→여전히 '뜨거운 감자' [종합]

입력2019년 08월 20일(화) 06:43 최종수정2019년 08월 20일(화) 06:43
안재현 구혜선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HB엔터테인먼트 문보미 대표가 소속 배우 안재현, 구혜선 부부의 이혼 구설에 휘말려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엄중한 법적 조치를 하겠다며 엄포를 놨으나, 관심은 쉬이 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8일부터 20일 현재(오전 6시 기준)까지 문보미 대표는 국내 주요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구혜선이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재현과의 불화를 알리며 '(안재현이)대표님과 내 욕을 했다'고 주장한 탓이다. 정확히 문보미를 지칭한 것인가에 대한 물음에 소속사는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 대중의 궁금증을 자극한 꼴이다.

구혜선의 폭로성 게시 초반에는 두 사람의 이름만이 언급됐다. 당시 구혜선은 안재현과 나눈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안재현은 "3일 전 당신이 준 합의서랑 언론에 올릴 글 다음 주에 내겠다고 '신서유기' 측이랑 이야기를 나눈 상황"이라며 "이미 합의된 거고 서류만 남았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구혜선은 "결혼할 때 설득했던 것처럼 이혼에 대해 설득도 책임지고 하라. 내 어머니를 만나라"고 답장했다. 또 "일이 뭐가 중요해. 내 엄마보다 중요하다면 나 정말 참지 않을 거야"라고 덧붙였다.

이후 HB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부부가 이혼을 협의 중인 과정에 있는 것이 사실이며, 구혜선의 일방적인 폭로에 당혹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구혜선은 2차 폭로에 나섰다. 안재현과 나눈 문자를 재차 공개한 것이다.

구혜선은 안재현에게 "당신이 대표님한테 내가 대표님과 당신이 나를 욕한 카톡을 읽은 것이 이로써 부부와 회사와의 신뢰가 훼손됐다는 것"이라 설명해 파문이 일었다. 현재 폭로 글은 모두 삭제된 상황이다.

문보미 대표의 성별이 여자라는 것이 알려졌고, 사실여부와 상관없이 논란은 커졌다. 구혜선의 말의 진위 여부에 대한 관심도 높아만 졌다. HB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소속 배우 두 사람에게 개인사 부분에 대한 의논 요청을 받았고 원만하고 평화로운 결론을 위해 실무적인 조언을 했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소속사는 "지극히 개인적인 일이고 입장의 차이가 있는 일을 조언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면서 "누구보다 두 사람의 이별을 원하지 않는 입장"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소속사는 "결국 평행선에 있던 두 사람의 마음이 내린 결론에 안타까운 마음이다. 다행히 최대한 같이 일하는 다른 분들에게, 또 서로가 서로에게 폐를 끼치지 말자라는 부분은 당사 및 두 사람이 같았다"고 전했다.

다만 "현재 당사의 역할은 두 사람이 이 일을 잘 딛고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서 잘 지내는데 보탬이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전혀 사실이 아닌 일들이 추측되고 화자 되는 것은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 소속 배우 및 당사 대표에 관한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및 악성 댓글 등의 위법 행위에 대해 엄중하게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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