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류현진, 깁슨 이후 최저 평균자책점 기회 있다"

입력2019년 08월 20일(화) 10:41 최종수정2019년 08월 20일(화) 10:41
류현진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아직 기회는 있다"

지난 주말 패전에도 불구하고 류현진(LA 다저스)의 평균자책점은 여전히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류현진은 지난 18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선트러스트 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지만 5.2이닝 6피안타(2피홈런) 5탈삼진 1볼넷 4실점으로 부진했다.

시즌 3패(12승)째를 안은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1.45에서 1.64로 급상승했다. 여전히 메이저리그 유일의 1점대 평균자책점이지만, 이전까지 워낙 좋은 평균자책점을 유지했다보니 아쉬움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미국 현지에서는 여전히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을 주목하고 있다.

미국 스포츠매체 ESPN은 20일(한국시각) 발표한 파워랭킹에서 다저스를 1위에 올려놓고, 류현진을 주목했다.

이 매체는 "류현진은 지난 18일 애틀랜타전에서 4실점을 했다. 올 시즌 한경기에서 2점을 넘는 자책점을 허용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라면서 "하지만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1.64이다. 1968년 밥 깁슨의 평균자책점 1.12 이후 가장 낮은 평균자책점으로 시즌을 마칠 기회가 있다"고 전했다.

깁슨 이후의 최저 평균자책점은 1985년 드와이튼 구든이 기록한 1.53이다. 류현진이 지난 부진을 극복한다면 노려볼만한 기록이다.

ESPN은 또 "다저스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질주하면서, 류현진은 그 연장선상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라고 덧붙였다.

한편 류현진은 오는 24일 뉴욕 양키스전에 선발 등판할 가능성이 높다. 류현진이 애틀랜타전의 부진을 털어내고 양키스의 강타선을 제압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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