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에게 약물 투여' 前 프로야구 선수 이여상, 징역 2년 구형

입력2019년 08월 21일(수) 11:24 최종수정2019년 08월 21일(수) 11:40
이여상 / 사진=이여상야구교실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10대 유소년 선수들에게 금지약물을 불법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프로야구 선수 이여상(35)이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

검찰은 21일 오전 서울서부지법 형사3단독 진재경 판사 심리로 열린 이여상의 약사법 위반 혐의 공판에서 이여상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

이여상은 지난 7월2일 약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됐다. 이여상은 서울의 한 유소년 야구교실을 운영하면서 자신이 가르치는 유소년 선수들에게 아나볼릭 스테로이드와 남성호르몬 등을 불법 투약했다. 이여상이 판매하거나 판매할 목적으로 취득한 스테로이드 등 의약품은 총 2800여만 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여상은 처음에 "내가 복용하려고 구입해 보관했던 것일 뿐"이라며 해명했다. 그러나 수사가 계속되자 10대 선수들에게 투약했음을 시인했다.

한편 이여상은 2006년 삼성 라이온즈의 육성선수로 프로 무대를 거쳐 2008년부터 6시즌 동안 한화 이글스에서 뛰었다. 이후 2015년 롯데 자이언츠로 이적한 뒤 2016년을 마지막으로 은퇴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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