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에인절스전 무안타 1볼넷…TEX는 연장승

입력2019년 08월 21일(수) 13:05 최종수정2019년 08월 21일(수) 13:43
추신수 / 사진=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의 방망이가 차갑게 식었다.

추신수는 21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 더블헤더 2차전에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더블헤더 1차전에서는 결장했다.

전날 1안타 포함 4출루 경기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72에서 0.270이 됐다.

추신수는 1회말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투수 제이미 바리아에게 좌익수 직선타로 잡혔다. 3회말 2사 후 등장한 두 번째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세 번째 타석에서는 출루에 성공했다. 5회말 2사 2루 상황에서 바리아를 상대로 볼을 골라네며 1루 베이스를 밟았다. 10경기 연속 출루 행진. 득점에는 실패했다. 7회말 네 번째 타석에서는 좌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고개를 떨궜다.

마지막 타석에서도 안타는 없었다. 연장 10회말 1사 1루 마지막 타석에서 추신수는 상대 우완 불펜 핸슬 로블레스의 초구를 잘 잡아당겼지만, 볼은 그대로 중견수 글러브 안쪽으로 빨려들어갔다.

한편 텍사스는 더블헤더 2차전에서 연장 접전끝에 에인절스를 3-2로 제압했다. 이로써 이날 오전 3시05분에 열렸던 더블헤더 1차전 1-5 패배를 설욕했다.

텍사스는 2-2로 팽팽히 맞서던 연장 11회 말 2사 1,2루 상황에서 닉 솔락이 땅볼 타구를 때렸다. 이때 에인절스의 1루수 알버트 푸홀스가 실수를 했고, 그 틈을 타 2루에 있던 딜라이노 드실즈가 홈 베이스를 밟았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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