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동우 "실명 후 공연 중 사고…큰 슬픔" [TV캡처]

입력2019년 08월 22일(목) 00:07 최종수정2019년 08월 22일(목) 00:20
라디오스타 이동우 / 사진=MBC 라디오스타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라디오스타' 이동우가 실명 이후 변화된 삶의 고충을 털어놨다.

21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선을 넘는 녀석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게스트로 방송인 이동우, 장영란, 그룹 노라조 원흠, 조나단이 출연했다.

이날 이동우는 "대본 연습을 할 때 녹음해놓은걸 다 들어야 한다. 일일이 암기하는 작업이 정말 오래 걸린다"며 "동선을 외울 때도 발걸음 수를 센다. 상대 배우와 부딪히지 않기 위해서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MC 김구라는 "그렇게 하면 연극 무대에서 실수하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이동우는 "그럴 순 없다"고 단호하게 대답했다. 이어 그는 "한 번은 객석에서 엄청 큰 비명소리가 들렸다. 내가 퇴장을 해야 되는데 문 옆의 벽을 향해 돌진한 거다. '쾅' 소리가 난 뒤 내가 넘어졌다. 누가 봐도 사고였다. 그럴 땐 정말 큰 슬픔이 온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이동우는 여전히 꿋꿋하게 연기에 도전한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야 되나 하는 고민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무대에 서면 행복하다"며 의연함을 드러냈다.

이동우는 지난 2004년 망막색소변성증 진단을 밝고 시력 저하 증상을 겪었다. 이후 2010년 실명 판정을 받았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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