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안재현 카톡 공개 예고에 인스타로 '코웃음'

입력2019년 08월 22일(목) 11:38 최종수정2019년 08월 22일(목) 11:38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배우 구혜선(35)이 남편 안재현(32)의 메신저 공개 예고에 코웃음을 쳤다.

22일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카톡 안 해요. 괜한 준비 마셔요. 배신자야"라고 적었다.

이는 앞서 안재현이 구혜선과 나눈 카카오톡 대화 전문을 공개하겠다 선언한 것에 대한 답문으로 보인다. 이날 스포츠조선 보도에 따르면 안재현 측 지인 A 씨는 "구혜선의 폭로에 안재현이 굉장히 억울해하고 있다"며 "구혜선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단편적으로 공개했던 둘 사이에 오고 간 카톡 대화 내용도 전문을 모두 공개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또 "법률대리인의 자문을 받아 공식적인 방법으로 모든 일을 소상하게 공개하려 준비 중이다. 아마도 이 주 내에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불화를 겪어 각자의 인스타그램으로 설전을 벌이고 있는 구혜선과 안재현. 21일 밤 안재현은 "주취 중 뭇 여성들과 연락을 했다는 의심 및 모함까지 받은 이상 더 이상은 침묵하고 있을 수 없어 이 글을 쓰게 됐다"며 장문의 해명글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그는 "결혼 후 1년 4개월째 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우울증 약을 복용하고 있다"며 "키우던 강아지가 먼저 하늘나라에 가게 되자 내가 먼저 우울증이 와서 내가 다니던 정신과에 남편을 소개해줘 다니게 했다"고 주장했다.

합의금에 대해서는 나는 구혜선이 계산해 정한 이혼 합의금을 지급했다"면서 "구혜선은 처음 합의했던 금액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함께 살던 아파트의 소유권을 요구했다"고 폭로했다.

그러자 구혜선은 재차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재현이 주장한)합의금 중에 기부금이란 결혼식 대신 기부한 모든 금액이며, 모두 내 비용으로 진행을 했기 때문에 반은 돌려달라 말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안재현이 사는 집의 모든 인테리어 비용 또한 내 비용으로 한 것이고 가사노동도 100% 내가 한 일이었기 때문에 하루 3만 원씩 3년의 노동비를 받은 것이지 이혼 합의금을 받은 것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구혜선은 안재현에 대한 또 다른 폭로도 했다. 그는 "내가 잘못한 게 뭐냐"고 물으면 "'섹시하지 않다. 섹시하지 않은 젖꼭지를 가지고 있어서 꼭 이혼하고 싶다'고 말을 해온 남편이었다"라며 "남편은 같이 생활하는 동안에도 권태기가 온 남성들이 들을 수 있는 유튜브 방송을 크게 틀어놓다 잠아 들기도 하고. 난 집에 사는 유령이었다. 한때 당신이 그토록 사랑했던 그 여인은 좀비가 되어 있었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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