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양현석, 라스베이거스 카지노서 1000판 넘는 게임…1회 판돈 400만원

입력2019년 08월 22일(목) 21:47 최종수정2019년 08월 22일(목) 21:47
양현석 / 사진=JTBC 뉴스룸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뉴스룸'에서 YG엔터테인먼트 전 대표의 상습 해외 원정 도박 의혹을 구체적으로 파헤쳤다.

22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우리나라 수사 기관에 보낸 양 전 대표의 도박 기록을 전했다.

당국 수사기관에 따르면 양현석 대표가 지난 2018년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호텔 카지노에 입장해 며칠에 걸쳐 도박을 했다.

또한 '네바다주 카지노 협회'가 한국으로 보낸 자료에는 "양 전 대표는 휴식 시간과 식사 시간 등을 빼고 17시간 도박을 했다"는 사실이 기록돼 있다. 양 전 대표가 카지노에서 한 종목은 '바카라'로 한 게임에 걸리는 시간은 약 1분이며 1070판을 할 수 있는 시간이다.

그가 게임 한 판에 건 돈은 400만 원 정도이며 단순 계산하면 약 40억 원이 넘는 판돈이다.

이 밖에도 그는 2014년 1월부터 올해 1월까지 동일 카지노에 현금 15억 원을 예치하고 수시로 칩으로 바꿔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2014년부터 11번 칩으로 인출한 기록이 있으며 2014년 2월 초에는 한 번에 6000만 원, 2017년 초에는 7000만 원을 바꾸기도 했다. 또 칩 교환이 번거로울 때는 그 자리에서 신용으로 1억~2억 원씩 빌려 도박에 쓰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경찰은 이르면 다음 주 양 전 대표를 소환해 자금 출처 등을 추궁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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