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김규리 청산가리·유병재 조루증…조국 의혹 빗대 '간접 비난'

입력2019년 08월 23일(금) 12:00 최종수정2019년 08월 23일(금) 12:00
홍준표 / 사진=TV조선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과 관련해 평소 소신 발언을 하던 연예인들을 간접 비판했다.

홍 전 대표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무런 생각 없는 무개념 연예인들이 소위 개념 있는 연예인으로 포장해서 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 얼치기 좌파 전위대로 설치던 사람들은 왜 조국 사태에는 조용한가"라고 꼬아 반문했다.

이어 "할리우드 연예인들의 정치 참여는 소신과 지식이라도 있었다"며 "청산가리 먹겠다는 사람 이번에는 없나. 누굴 생각하며 조루증 치료한다는 사람 이번에는 왜 숨어서 안 나오나"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대중을 바보로 알고 선동하면 반드시 그 벌을 받는다"라고 덧붙였다.

홍 전 대표가 인용한 발언은 배우 김규리와 방송작가 출신 방송인 유병재가 했던 말로 유명하다.

먼저 김규리는 지난 2008년 당시 미국산 '광우병' 소고기 수입 반대 촛불집회가 한창 일자 이를 지지하며 "차라리 청산가리를 털어 넣겠다"고 발언했다.

유병재는 지난해 4월 자신의 스탠드업 코미디쇼 'B의 농담' 중 홍 전 대표를 거론하며 '조루증'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다. 그는 "전 조루예요. 그래서 절정의 순간에 홍 전 대표가 입 주변을 정리하는 모습을 생각해요. 그게 가장 섹시하지 않은 생각이거든요"라고 말하며 홍 전 대표를 희화화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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