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배구, '난적' 태국 3-1로 격파…E조 1위로 준결승 선착

입력2019년 08월 23일(금) 19:38 최종수정2019년 08월 23일(금) 19:38
사진=아시아배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이번 대회 '2강'으로 꼽히는 태국과의 맞대결에서 완승을 거뒀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23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회 신한금융 서울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 E조 8강라운드 2차전 태국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20 23-25 25-17 25-21)로 이겼다. 이로써 한국은 4연승을 거두며 E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1세트 초반 한국은 이재영과 김희진의 연속 스파이크로 8-3 리드를 잡았다. 상대 태국은 속공을 앞세워 13-14까지 추격했다. 한국은 김연경의 밀어넣기 득점과 이재영의 서브 득점까지 터지면서 19-13으로 우위를 점했다. 이어 양효진이 블로킹에 성공해 20점 고지를 밟은 한국은 첫 세트를 따냈다.

2세트 3-1로 앞선 상황에서 상대 범실과 김연경의 득점으로 6-2로 크게 앞섰다.

하지만 태국은 눗사라를 앞세워 반격에 나섰다. 두 차례의 서브 에이스와 오누마의 스파이크로 10-10 동점을 만든 뒤, 한국의 리시브가 불안한 틈을 타 12-10으로 역전까지 만들어냈다.

한국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김희진의 득점과 서브 에이스를 성공시켜 16-16 동점에 성공했다. 이어 이재영과 김연경의 연속 측면 공격으로 20-20 균형을 맞췄지만, 태국이 김연경의 공격을 블로킹하며 역전했다. 이어 태국은 윌라반의 득점과 오누마의 터치 아웃 득점으로 2세트를 헌납했다.

하지만 한국은 3세트 초반부터 리드를 잡으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양효진의 블로킹과 이재영의 서브 에이스가 터져 16-8로 앞서간 한국은 큰 위기 없이 이번 세트를 마무리했다.

마지막 4세트에서 한국은 이날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양효진의 블로킹과 상대 범실로 4-1로 앞섰다. 이어 김희진의 스파이크로 12-9까지 벌렸다. 21-21 동점을 내주며 위기를 맞았지만 김희진의 득점과 김연경의 밀어넣기 득점으로 23-21로 승기를 잡았다. 마지막으로 표승주의 서브 에이스로 쐐기타를 날렸다.

한국은 8강 F조 마지막 경기인 일본과 중국 간의 승자와 24일 준결승전을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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