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케이 "홍진영, 5년간 100억 정산…무리한 스케줄 강요 아냐" [공식입장]

입력2019년 08월 23일(금) 21:55 최종수정2019년 08월 23일(금) 21:55
홍진영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가수 홍진영이 뮤직케이 엔터테인먼트(이하 뮤직케이)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한 가운데 뮤직케이가 입장을 밝혔다.

23일 뮤직케이는 "진위 여부와 상관없이 팬 여러분께 심려 끼쳐 죄송하다"며 "당사는 홍진영과의 오해를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인 대화를 진행하던 중이었기에 일방적인 입장 발표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전했다.

이어 "뮤직케이는 홍진영이 데뷔할 때부터 함께했던 스태프로 이루어진 회사며 2014년 3월 계약을 체결한 이래 물심양면으로 그의 연예활동을 지원했다"며 "뮤직케이는 홍진영이 충분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스케줄을 잡았고, 그가 원하는 방송 및 광고에 출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무엇보다 그가 좋은 음악을 할 수 있도록 음원 콘텐츠 제작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뮤직케이는 홍진영의 요구에 두 번에 걸친 전속계약 갱신에도 흔쾌히 동의했고, 갱신 시 수익 분배율을 높여줬다. 그 외의 계약 사항들도 그가 원하는 조건에 맞춰줬다. 그 덕에 홍진영은 5년간 100억 원 이상의 금액을 정산 받았다"며 "그런데 홍진영은 2018년 12월 29일에 맺은 두 번째 전속계약 갱신이 얼마 지나지 않았음에도 올해 초 갑자기 아티스트가 전속계약을 해지할 경우 소속사에게 위약금을 지급하도록 규정된 부분(이는 공정거래위원회가 마련한 표준전속계약서상 포함되어 있는 내용)을 계약서에서 삭제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뮤직케이는 홍진영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홍진영은 변호사를 선임해 정산 증빙 자료를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뮤직케이는 "홍진영은 급기야 사유도 없이 스케줄을 당일 취소해달라고 요구하는 등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을 보였다. 마치 뮤직케이가 무리하게 스케줄을 강요한 것과 같이 주장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했다.

끝으로 뮤직케이는 아직까지 홍진영과의 전속계약이 존속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홍진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소속사의 정산 문제와 과도한 스케줄 강요로 전속계약 해지 통보를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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