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 24호포' SK, 한화에 6-2 승리

입력2019년 08월 23일(금) 21:48 최종수정2019년 08월 23일(금) 21:55
최정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SK 와이번스가 한화 이글스를 제압하고 4연승을 질주했다.

SK는 23일 오후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경기에서 6-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78승1무40패를 기록하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유지했다. 한화는 44승73패로 9위에 머물렀다.

SK 선발투수 박종훈은 5.2이닝 4피안타 4볼넷 4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8승을 신고했다. 타선에서는 최정이 시즌 24호 홈런을 때리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최정은 박병호(키움 히어로즈)와 함께 홈런부문 공동 2위에 올랐다.

한화 선발투수 워웍 서폴드는 6이닝 7피안타(1피홈런) 1볼넷 5탈삼진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이날 먼저 기선을 제압 한 것은 SK였다. 1회말 2사 후 최정이 솔로 홈런을 터뜨려 선취점을 뽑았다.

기세를 탄 SK는 2회말 고종욱의 내야안타와 김강민의 볼넷으로 1사 1,2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김창평과 노수광이 각각 1타점 적시타를 때려 순식간에 점수차를 3-0으로 벌렸다.

한화도 쉽게 물러나지 않았다. 6회초 장진혁의 볼넷과 정은원의 중전 안타로 1,3루 기회를 만들었다. 후속 타자 송광민이 삼진으로 물러나 찬스가 무산되는 듯했지만 호잉이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1점을 추격했다.

기세가 오른 한화는 7회초 정근우와 최재훈의 연속 안타로 무사 1,3루 찬스를 잡았다. 여기서 오선진이 1타점 적시타를 작렬시켜 2-3 턱밑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SK의 저력도 만만치 않았다. 8회말 최정의 2루타와 고종욱의 내야안타로 1사 1,3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이재원과 김강민이 연속 적시타를 작렬해 2점을 더 달아났다. 계속된 공격에서 상대 투수의 폭투를 틈타 1점을 더 추가해 6-2를 만들었다.

승기를 잡은 SK는 9회초 한화의 공격을 실점 없이 막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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