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큰 잘못"…감스트, 성희롱 방송 논란→사과+자숙→복귀 선언 [종합]

입력2019년 08월 23일(금) 23:08 최종수정2019년 08월 23일(금) 23:08
감스트 / 사진=아프리카TV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아프리카TV BJ 감스트(본명 김인직)가 성희롱 논란 이후 복귀를 선언했다. 두 달간의 자숙 기간을 거친 후 내린 결정이다.

23일 감스트는 자신의 아프리카TV 채널을 통해 "오늘 밤 10시에 뵙겠습니다"라고 복귀를 예고했다. 이후 감스트는 자신의 방송을 통해 "내가 행동한 일이고 잘못한 사람이기 때문에 죄송할 따름"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건 이후 많은 생각을 했다. 나라는 사람이 그전에 어떻게 방송을 했건 너무 큰 잘못이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다시 한 번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내일부터는 맨유:크리스탈 팰리스 중계를 할 것"이라고 방송 복귀를 선언했다.

앞서 감스트는 6월 19일 BJ 외질혜, NS 남순과 함께 합동 생방송을 진행했다. 당시 이들은 한 여성 BJ를 언급하며 자위를 뜻하는 성적 비속어가 섞인 대화를 주고받은 바 있다.

해당 방송 직후 세 사람의 성희롱 발언에 시청자들의 비난이 쏟아졌다. 이에 감스트는 "멘탈이 터졌다. 시청자분들께 죄송하다"고 말하며 잠시 자리를 비웠다. 이어 외질혜 역시 "생각 없는 질문으로 피해를 드려 죄송하다. 언급된 여성 BJ들의 연락처를 받았다. 사과할 예정"이라고 해명했다.
감스트 / 사진=SNS

이후 감스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사과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먼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 혹여나 제가 말을 하면서 실수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직접 작성한 글을 보면서 말씀드리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오늘 새벽 2시경 인터넷 방송에서 게임을 진행하며 미성숙한 발언으로 그분께 큰 상처를 드렸다. 그 어떤 말로도 용서받지 못할 발언이었다.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변명의 여지가 없는 사건이지만 곧바로 내 잘못을 인지하고 상처를 받은 그분께 직접 사과의 뜻을 전달했다. 반성의 시간을 가지며 사과가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허리 숙여 사과했다.

감스트는 2012년 아프리카TV를 통해 개인 방송을 시작해 2016년 아프리카TV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 그는 축구 관련 방송을 통해 인지도를 쌓았다. 이후 MBC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디지털 해설위원, MBC 러시아 월드컵 디지털 해설위원으로 활약했다. 지난해에는 MBC 예능 '진짜사나이 300'에 출연했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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