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21득점' 키움, 삼성 완벽 제압…선발 전원 안타·득점·타점

입력2019년 08월 25일(일) 21:24 최종수정2019년 08월 25일(일) 21:24
제이크 브리검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활화산 같은 타격을 앞세워 삼성 라이온즈를 제압했다.

키움은 2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삼성과의 경기에서 21-8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키움은 72승1무50패가 됐다. 반면 삼성은 48승1무67패를 기록했다.

키움의 선발투수 제이크 브리검은 6이닝 동안 7피안타 1볼넷 7탈삼진 2실점 역투를 선보이며 시즌 10승을 따냈다. 3년 연속 10승. 타선에서는 선발 타자 전원이 안타와 득점, 타점을 뽑아내며 이날 승리를 합작했다. 이는 키움 역대 5번째 진기록이다.

안방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벨 라이블리는 2이닝 동안 7피안타 2탈삼진 9실점으로 와르르 무너지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뒤이어 마운드에 오른 김대우도 2이닝 동안 7실점으로 부진했다. 타선에서는 다린 러프가 3안타 2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키움은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1회초 2사 1,2루 찬스에서 제리 샌즈가 2타점 적시타를 터트리며 팀에 2점을 선물했다. 이어 2회초에 빅이닝을 만들었다. 무사 1,3루 기회에서 김혜성이 1타점 적시타를 기록했다. 이는 시작에 불과했다. 뒤이어 이정후가 2타점 2루타를, 박정음이 1타점 3루타를 뽑아내며 순식간에 3점을 쓸어담았다. 여기에 박병호와 김규민이 각각 중견수 앞 2루타와 우익수 오른쪽 1루타로 3점을 더 추가했다. 키움은 9-0으로 앞서나갔다.

삼성은 2회말 김헌곤을 시작으로 연속 4안타를 작렬하며 2점을 만회했다.

키움은 달아나는 점수를 차곡차곡 쌓았다. 3회초 김혜성의 2루타와 박정음의 우익수 왼쪽 1루타를 묶어 1점을 추가했다. 4회초에는 이지영의 1타점 적시타와 김혜성의 1타점 적시타로 3점을 더 쌓은 후 김하성의 만루포로 이날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키움의 득점 행진은 계속됐다. 5회초 무사 만루상황에서 이정후가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추가했다. 다시 한번 찾아온 무사 만루 찬스에서는 박정음이 병살타를 기록했지만, 그 틈을 타 3루에 있던 이지영이 홈 베이스를 밟았다. 8회초에도 2점을 더 추가했다. 키움은 무려 20-2로 경기를 리드했다.

삼성은 8회말 4점을 만회했지만, 이미 벌어진 점수 차를 좁히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다.

키움은 9회초 1점을 획득하고 9회말에 2점을 허용했지만, 이날 승리를 따내는데 문제없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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