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적 동점골' 제주, 서울과 1-1 무승부…포항, 인천 5-3 제압

입력2019년 08월 25일(일) 23:15 최종수정2019년 08월 25일(일) 23:15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제주유나이티드가 FC서울과의 맞대결에서 극적으로 승점 1점을 챙겼다.

제주는 25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27라운드 서울과의 홈경기에서 후반 막판 엘리아스 아길라르의 동점골로 극적인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승점 1점을 챙긴 제주는 승점 19점으로 같은날 포항에 패한 인천을 다득점으로 누르고 11위에 마크됐다. 반면 서울은 3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 빠졌다.

선제골은 서울의 몫이었다. 서울은 전반 30분 제주 김동우의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알렉산다르 페시치가 나섰지만, 오승훈의 선방이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하지만 기어코 선제골을 뽑아냈다. 페널트킥에서 오승훈이 쳐낸 공이 코너킥으로 연결됐다. 이때 윤주태가 헤더골을 터트리며 서울에 1-0 리드를 선물했다.

후반을 0-1로 뒤진 채 시작한 제주는 경기의 균형을 맞추려 고군분투했다. 후반 추가시간 결실을 맺었다. 프리킥 찬스에서 아길라르가 극적인 동점골을 뽑아내며 1-1로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포항 스틸러스는 같은 날 포항 스틸야드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를 5-3으로 제압했다. 이날 포항의 완델손은 무려 패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2연패 탈출에 성공한 포항은 승점 32점을 기록하며 8위인 성남FC를 승점 2점 차로 따라붙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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