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랭코프 7승+허경민 결승타' 두산, SK 제압하고 6연승 신바람

입력2019년 08월 28일(수) 22:36 최종수정2019년 08월 28일(수) 22:36
사진=DB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두산 베어스가 선두를 달리고 있는 SK의 발목을 연이틀 잡았다.

두산은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와의 경기에서 4-2로 역전승을 거뒀다. 6연승을 달린 두산은 74승47패가 됐다. 반면 SK는 3연패에 빠지며 79승1무43패를 기록했다.

두산의 선발투수 세스 후랭코프는 6이닝 동안 2피안타 8탈삼진 2볼넷 2실점(1자책) 호투로 시즌 7승을 따냈다. 타선에서는 최주환과 허경민, 류지혁이 나란히 멀티안타를 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SK의 선발투수 앙헬 산체스는 5.2이닝 동안 9피안타 3탈삼진 1볼넷 3실점으로 부진하며 시즌 4패를 떠안았다. 타선에서는 고종욱, 김성현이 각각 1득점에 성공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선취점은 SK의 몫이었다. 1회초 2루수 실책으로 출루한 고종욱이 2루 도루에 성공한뒤, 최정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홈 베이스를 밟았다. 추가점도 일찌감치 뽑아냈다. 3회초 김성현의 우중간 2루타와 고종욱의 중전 안타를 묶어 2-0으로 달아났다.

하지만 두산은 6회말에만 3점을 뽑아내며 순식간에 경기를 뒤집었다. 오재일의 좌전안타와 페르난데스의 우중간 1루타로 만든 1사 1,3루 찬스에서 최주환이 1타점 1루타를 작렬했다. 이어진 2사 3루 찬스에서는 박세혁이 3루타를 뽑아내며 3루에 있던 페르난데스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박세혁은 허경민의 적시타로 득점을 올렸다. 두산은 3-2로 경기를 리드했다.

내친김에 두산은 쐐기점까지 뽑아냈다. 8회말 2사 만루 상황에서 김재호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3루에 있던 오재원이 기습 홈스틸에 성공하며 짜릿한 추가점을 쌓았다.

두산은 9회초를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이날 경기 승리를 챙겼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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