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오늘(29일) 경찰 출석…#환치기 #상습도박 #성매매 알선

입력2019년 08월 29일(목) 07:09 최종수정2019년 08월 29일(목) 07:09
양현석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50)가 숱한 혐의들로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2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상습도박 혐의로 양현석 전 대표를 소환 조사한다.

현재 양현석 전 대표는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29)와 최근 해외를 오가며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13억원 상당 외국환거래(환치기)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은 전날 승리를 먼저 불러 조사했다. 승리는 이날 밤 10시20분께 귀가하며 "거론된 모든 의혹들에 대해 사실대로 말씀드렸다"며 "남은 다른 조사들에서도 성실하게, 사실대로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경찰에 도박 혐의를 일부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경찰은 양현석 전 대표를 상대로 해외에서 상습 도박을 했는지, 이른바 환치기 수법으로 도박 자금을 조달했는지 등을 확인할 예정.

양현석 전 대표에게 쏠린 의혹은 이뿐만이 아니다. 그는 성매매 알선 혐의도 받고 있다. 지난 2014년 서울의 한 고급식당으로 유흥업소 여성들을 불러 외국인 재력가들에게 성접대를 한 혐의로 지난 6월 불구속 입건된 것.

경찰은 성매매 알선 혐의 공소시효가 다음달 끝나는 만큼 이날 양 전 대표를 소환해 이 부분도 함께 조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 YG 소속 가수인 비아이의 마약 수사를 무마한 혐의는 서울중앙지검에서 수사 중이다. 2016년 당시 가수 연습생인 한모씨는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체포됐고, 경찰 조사에서 비아이에게 마약을 건넸다고 진술했다가 번복했다. 한씨는 이 과정에서 양 전 대표의 회유와 협박이 있었다고 국민권익위원회를 통해 폭로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

기사이미지
'프로포폴→수면마취제' 휘성, 잊었다 하면…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가수 휘성이 프로포폴부터…
기사이미지
김재중, 日 스케줄 전면 취소…코로…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가수 김재중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기사이미지
"도울 방법 많다" 오프라 윈프리, …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