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양현석, 미국서 40억 원 탕진…추잡한 혐의만으로도 반성해야"(뉴스파이터)

입력2019년 08월 29일(목) 10:24 최종수정2019년 08월 29일(목) 10:50
양현석 / 사진=MBN 뉴스파이터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해외 원정 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경찰에 출석한 가운데 변호사가 이에 대해 언급했다.

29일 방송된 MBN '뉴스파이터'에서는 이날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수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출석한 양현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양현석은 "환치기 혐의 사실이냐", "부인이 보고 있는데 하고 싶은 말은 없냐" 등의 질문에 "사실 관계에 대해서 경찰에서 자세히 설명하겠다"고 답했다. 성 접대 의혹과 관련한 질문에는 답변을 하지 않았다.

앞서 양현석은 해외 투자자를 상대로 성 접대를 했다는 의혹을 비롯해 탈세, 그룹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의 마약 무마 등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와 함께 미국 라스베이거스 등 해외에서 상습적으로 불법 도박을 한 혐의와 일명 '환치기 수법'으로 도박 자금을 마련한 혐의를 받으며 또다시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진행자는 "이런 말하면 앵무새가 화내겠지만 앵무새 답변만 했다"고 양현석의 출석에 대해 평했다.

한 변호사는 "(양현석이) 17시간 정도 도박을 했고, 여태까지 총 금액으로 따져보면 40억 원 정도 넘게 미국에서 원정도박으로 사용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진행자는 "액수가 입이 떡 벌어진다. 돈이 많은 건 알았지만"이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또 다른 변호사는 "수십억 원을 해외로 가져갈 때는 목적이 소명돼야 한다. 그래서 환치기 수법이 동원됐다고 보는 거다. 국내 현금을 가지고 나간 게 아니라면 미국 YG 법인이 있다. 이걸 횡령해서 도박 자금 한 게 아니냐. 횡령 의혹까지 수사할 계획으로 바라보고 있다. 미국 재무부에 계좌 자료 요청한 상황이다"고 밝혔다.

이어 "횡령 이런 걸 다 떠나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고 대중 연예인이지 않았나. 40억 원을 기부했다면 얼마나 많은 국민들이 지지하고 응원했겠냐. 40억 원으로 도박을 하고 그것도 국내도 아니고 미국에서 탕진했다는 것. 여러모로 사회적 비난이 큰 사건이다"고 덧붙였다.

진행자는 "한때 잘 나갔던 사람이 이게 뭐냐. 추잡한 혐의들로 거론된다는 자체만으로도 반성할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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