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밤샘 조사 후 22시간 만에 귀가 "성실히 임했다"

입력2019년 08월 30일(금) 09:02 최종수정2019년 08월 30일(금) 09:02
양현석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해외 원정도박과 성매매 의혹을 받는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경찰에 출석해 22시간이 넘는 걸친 밤샘 조사를 받았다.

양현석 전 대표는 30일 오전 8시31분쯤 서울 중랑구 묵동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조사를 마치고 나와 귀가했다.

조사를 받고 나온 양 전 대표는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했다, 사실관계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했다"고 말했다. 상습도박과 환치기 혐의를 부인했냐는 질문이나 성매매 알선 혐의를 부인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았다.

양 전 대표와 승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등지에서 상습적으로 불법도박을 하고, 현지에서 달러를 빌려 도박을 한 뒤 귀국해서 이를 원화로 '환치기' 수법으로 도박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또한 양 전 대표는 지난 2014년 외국인 투자자들을 상대로 성매매를 알선했다는 혐의로도 수사를 받고 있다.

앞서 양 전 대표와 같은 혐의로 조사를 받은 가수 승리는 도박 혐의에 대해서는 대체로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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