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도박·성매매 의혹' 양현석, 23시간 밤샘 조사→혐의 부인 [종합]

입력2019년 08월 30일(금) 12:40 최종수정2019년 08월 30일(금) 12:40
양현석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해 밤샘 조사를 받고 귀가한 가운데 대부분의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현석 전 대표는 29일 오전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익일 오전 8시30분께 귀가했다.

약 23시간의 조사를 마치고 나온 양 전 대표는 취재진 앞에서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했다. 사실관계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드렸다"고 밝혔다.

양 전 대표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달러를 빌린 후 호텔 카지노 등을 드나들며 수십억원대 도박을 하고, 국내로 돌아와 도박 자금을 원화로 갚는 방식의 불법 환전을 한 혐의(상습도박·외국환거래법 위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양 전 대표를 상대로 지난 2014년부터 10여 차례에 걸쳐 미국과 마카오 등지에서 10여 억 원대 원정 도박을 벌인 혐의를 추궁했다. 또한 현지에서 외화를 빌린 뒤 국내에서 원화로 갚는 이른바 '환치기' 수법으로 원정 도박을 한 걸로 보고 이를 집중적으로 캐물었다. 양 전 대표는 이러한 혐의를 대체로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 전 대표는 2014년 외국인 사업가에 대해 성매매 알선을 했다는 혐의에 대해서도 부인하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양 전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

기사이미지
"성과보다 성취, 목표보다 목적"…방탄소년…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기사이미지
'꿈의 무대 입성' 기성용, 3월 바르…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뛰고 싶다…
기사이미지
'컴백 D-DAY' 방탄소년단, 축제는 …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오늘(21일) 컴백한…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