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주식 1585억→722억 반토막…연이은 YG 악재 여파

입력2019년 09월 02일(월) 14:11 최종수정2019년 09월 02일(월) 14:59
양현석 / 사진=MBC 뉴스투데이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해외 원정 도박과 성매매 알선 의혹 등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양현석 YG 엔터테인먼트의 전 대표의 주식 자산이 반 토막 났다.

기업 정보사이트 재벌닷컴에 따르면 양 전 대표가 소유한 YG 주식 가치는 지난달 30일 기준으로 722억 원으로 집계돼 지난해 말 수준(1585억 원) 보다 863억 원(54.4%)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YG 주가가 이 기간 4만 7500 원에서 2만 1200으로 55.3% 하락한 여파다.

앞서 YG 엔터테인먼트는 올해 초 빅뱅 승리가 연루된 '버닝썬 게이트'가 발생하고 이어 아이콘 멤버 비아이까지 마약 의혹에 휘말리며 끊임없는 논란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특히 앙 전 대표까지 상습 원정 도박 혐의와 성매매 알선 등의 의혹에 휩싸이면서 기업 이미지와 신뢰도가 급락했다.

이후 양 전 대표는 YG엔터테인먼트 대표직에서 물러났으나 그는 여전히 YG 엔터테인먼트의 지분 16.11%를 보유한 최대 주주다.

양현석은 2014년 동남아시아 재력가가 한국에 방문했을 때 이들을 상대로 성 접대를 하고 해외 원정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승리와 함께 미국 라스베이거스, 마카오 등의 호텔 카지노 VIP 룸에서 수십억 원대 도박을 즐기고 '환치기' 수법으로 도박 자금을 알선한 혐의도 받고 있다.

지난달 29일 경찰은 양 전 대표를 상대로 첫 소환 수사를 진행했고, 23시간가량 고강도 조사를 벌였다. 조사에서 양 전 대표는 일부 도박 혐의는 인정했으나 '환치기' 수법과 외국환거래법 위반 및 해외 투자자 성 접대 혐의 등은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양현석을 추가 소환할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린 상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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