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2라이프' 김근홍 감독 "지상파 드라마 연출, 작두 타는 심정"

입력2019년 09월 02일(월) 14:44 최종수정2019년 09월 02일(월) 14:44
김근홍 감독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웰컴2라이프' 김근홍 감독이 지상파 드라마의 위기론에 관해 밝혔다.

2일 서울 마포구 MBC M라운지에서는 MBC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극본 유희경·연출 김근홍)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자리에는 김근홍 감독을 비롯해 배우 정지훈, 임지연, 곽시양, 신재하가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근홍 감독은 지상파 드라마 위기에 대해 "작품이 시청자들의 기대에 못 미치고, 두 번째는 환경의 위기"라고 운을 뗐다.

이어 "지상파는 방송 심의를 준수해야 하기 때문에 드라마 만들 때 작두 타는 심정"이라며 "사전 심의와 영상 심의 등으로 극이 무뎌지고 차분해질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시청자들은 유튜브 등을 통해 리얼리티 가득한 영상을 많이 본다. 이에 차별성을 가지려고 노력 많이 하고 있고, 회사에서도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며 "(지상파 드라마의) 위기는 시스템의 변화, 제작 환경의 변화 등으로 달라질 거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종편, 케이블과 동일한 조건으로 촬영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며 "지상파의 과도기라고 생각하고 그 부분은 곧 극복할 거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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