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측 "비아이 마약 투약 혐의, 남부청서 진행할 가능성 높아" [공식입장]

입력2019년 09월 02일(월) 16:57 최종수정2019년 09월 03일(화) 09:56
비아이 마약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가수 비아이의 마약 관련 의혹과 관련해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서 정식 수사에 착수할 가능성이 대두된다.

2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비아이 마약 투약 혐의를 남부청에 수사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아직 확정은 아니"라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수사는 남부청에서 진행되며 검찰이 이를 지켜볼 예정이다.

앞서 제보자로 알려진 한서희는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인 비아이의 마약 투약 의혹과 이에 대한 수사를 무마하기 위한 YG 측의 부적절한 행위에 대한 의혹을 국민권익위원회에 공익신고했다.

이에 한서희 측은 수사 무마 의혹에 경찰이 연관돼 있다는 점을 들어 검찰에서 수사 받기를 원했고, 권익위는 대검찰청에 사건을 이첩했다. 대검찰청은 이 사건을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에 배당했으나 검찰이 그동안 수사에 착수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경기남부청은 수사 무마 의혹이 나온 직후 마약수사대를 중심으로 한 수사팀을 꾸려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다. 이후 공익제보가 서울중앙지검에 배당됐고, 한서희 측도 검찰에서 수사를 받겠다는 입장을 유지해 수사가 진전되지는 않았다고.

이에 비아이 마약 투약 혐의 수사가 어떻게 진행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해당 사건은 3년 전 일이기 때문에 경찰 측의 조속한 진행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아울러 경찰 수사가 진행되면 서울중앙지검에 있는 사건은 수사 관할상 수원지검으로 이첩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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