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농구대표팀, 만리장성 넘을까…오후 9시 중국과 순위결정전

입력2019년 09월 06일(금) 19:15 최종수정2019년 09월 06일(금) 19:59
김종규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한국 농구대표팀이 마지막 자존심을 살릴 수 있을까.

한국은 6일 오후 9시(한국시각) 중국 광저우 체육관에서 2019 국제 농구연맹(FIBA) 월드컵 국제 농구에서 개최국 중국과 17~32위 순위 결정전 1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조별 예선 3경기에서 1승도 기록하지 못했다. 특히 마지막 나이지리아전에서는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이며 42점 차로 대패했다.

침체된 대표팀의 분위기를 반전할 수 있는 방법은 중국을 꺾는 것이다. 중국은 오랫동안 우리나라와 아시아 최정상 자리를 두고 경쟁을 벌였다. 중국 안방에서 만리장성을 넘는다면 대표팀은 어느 정도 자존심을 회복할 전망이다.

이번 승부는 올림픽 진출권도 걸려있다. 월드컵 결과에 따라 대륙별로 올림픽 진출권을 가져가는데 아시아가 배당받은 티켓은 총 두 장이다. 한 장은 이미 개최국 일본이 가져갔다. 따라서 아시아 팀 중에 최고 성적을 거둬야만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다.

중국은 조별예선에서 이미 1승을 가져갔다. 3전 전패인 한국은 중국을 반드시 꺾어야만 올림픽 진출을 바라볼 수 있다.

그러나 상황은 만만치 않다. 주축 센터 김종규가 햄스트링을 다쳤고 외곽에서 힘을 보태던 이대성도 발목 염증으로 출전하지 못한다.

중국은 골밑에 저우치와 이젠롄이 높은 신장으로 버티고 있어 쉽지 않은 승부가 예측된다.

한국이 부상 악재 속에서도 중국의 높이를 이겨내고 만리장성을 넘을 수 있을까. 중국 광저우 체육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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