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베데프, 우승 기회 꼭 찾아올 것" 나달의 확신

입력2019년 09월 09일(월) 11:56 최종수정2019년 09월 09일(월) 11:56
라파엘 나달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US오픈 우승을 차지한 라파엘 나달(세계랭킹 2위, 스페인)이 결승전 상대 다닐 메드베데프에게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나달은 9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US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메드베데프(세계랭킹 5위, 러시아)를 4시간 50분 혈투 끝에 세트스코어 3-2(7-5 6-3 5-7 4-6 6-4)로 제압했다.

나달은 2010, 2013, 2017년에 이어 US 오픈 개인 통산 4번째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나달은 2세트까지 세트스코어 2-0으로 여유 있게 앞섰다. 하지만 메드베데프가 나달의 서브에 적응한 듯 정교한 리턴을 선보이며 승부 뒤집기에 열을 올렸고, 나달은 세트스코어 2-2까지 추격당했다.

메드베데프가 분전했지만, 우승은 나달의 몫이었다. 나달은 마지막 세트에서 연속으로 메드베데프의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 시키며 게임스코어 5-2까지 앞서 나갔다. 메드베데프에게 2게임을 연속 뺏기며 4-5로 쫓기며 잠시 주춤했다. 하지만 5세트 10번째 게임에서 나달은 듀스까지 가는 접전 끝에 마지막 포인트를 따내며 이날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미국 언론 포브스에 따르면 경기 후 나달은 가장 먼저 메드베데프를 치켜세웠다. 그는 "놀라운 결승전이었다. 내가 메드베데프에게 가장 먼저 해주고 싶은 말은 올해 그의 여름은 가장 최고의 여름 중 하나라는 것"이라면서 "메드베데프가 23세 나이로 왜 세계 5위인지 모두 알게 됐다. 모든 것을 축하한다. 앞으로도 메드베데프는 이곳에서 우승할 수 있는 많은 기회를 거머쥘 것을 확신한다"며 엄지를 들어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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