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포먼스 가능한 트로트가수"…하유비, '미스트롯' 영광 안고 정식 데뷔 [종합]

입력2019년 09월 09일(월) 12:01 최종수정2019년 09월 09일(월) 17:57
하유비 / 사진=방규현 기자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트로트가수 하유비가 '미스트롯'을 졸업하고 트로트계에 정식 데뷔했다.

9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하유비의 데뷔 싱글앨범 '평생 내 편'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앞서 하유비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내일은-미스트롯'(이하 '미스트롯') 출연 당시 아이돌 같은 비주얼과 출중한 댄스 실력, 넘치는 끼로 활약하며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다. 인기에 힘입은 하유비는 '미스트롯' TOP12까지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

하유비는 첫 무대를 떠올리며 "전 예선에서 떨어질 거라고 생각했다. 일반인만 참가한 줄 알았는데, 기존 가수들도 계시고 실력파 참가자들도 많아서 안 되겠다 싶었다"며 "예선에 합격하고 너무 기뻐서 그날 소고기를 사 먹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하유비의 겸손한 말과 달리 그는 TOP12에 들었다. 이에 하유비는 "그때는 정말 믿어지지 않았고 꿈만 같았다. 감사할 따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일단 심사위원분들이 제가 무대 경험이 없다는 점은 감안해주시고 오히려 가능성을 봐주신 것 같다. 또 다른 참가자들도 많이 간절하셨겠지만, 저도 간절함이라면 빠지지 않는다. 그런 저의 진실함을 봐주시지 않았나 싶다"며 높은 성적의 이유를 추측했다.

방송 후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까지 마친 하유비는 이제 '미스트롯'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앨범을 발매하며 솔로 데뷔에 나섰다.
하유비 / 사진=방규현 기자

첫 앨범에 첫 쇼케이스까지 겹경사를 이룬 하유비는 "3개월 동안 '미스트롯 콘서트'를 하면서 동시에 솔로 앨범을 준비했다. 덕분에 바쁜 생활을 행복하게 보냈다"며 바빴던 근황을 공개했다.

하유비는 첫 앨범 '평생 내 편'을 통해 기존에 선보였던 이미지와는 다른 색다른 매력으로 대중을 만날 예정이다. 그는 자신의 앨범에 관해 "신나는 EDM 트로트 댄스곡이다. 저의 간드러진 음색이 어우러져서 탄생한 명곡"이라고 소개했다.

하유비 외에도 '미스트롯' 출연 가수들은 최근 앨범을 발매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가운데 하유비가 내세우는 자신만의 장점이 있을까. 그는 "물론 다른 분들도 다양한 매력을 갖고 있지만, 전 퍼포먼스가 가능한 트로트 가수"라며 "만능 엔터테이너라고 표현하고 싶다"고 어필했다.

또 다른 '미스트롯' 출신들처럼 자신 역시 다양한 활동으로 대중을 만나고 싶다는 하유비다. 그는 "아무래도 가수이기 때문에 '불후의 명곡'이나 '복면가왕'에 출연하고 싶다. 그 목표를 위해 지금도 연습을 많이 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이어 "가요 외에는 재미있는 '아는 형님'이나 '라디오스타'에도 한번 나가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하유비는 '평생 내 편'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를 전했다. 그는 "사실 차트 진입에 목표를 두진 않았다. 이번 앨범도 목표보다도 저를 응원해주시는 팬분들에게 선물 드리고 싶은 마음에 열심히 준비를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내 그는 "하지만 차트에 든다면 당연히 너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미스트롯' 동생들에게 소고기를 사주기 위해서 20위 정도 안에 들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하유비의 '평생 내 편'은 이날 저녁 6시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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