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 발사해 눈부신 순간 연출" 외신, 정우영 극찬

입력2019년 09월 11일(수) 09:48 최종수정2019년 09월 11일(수) 09:48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미국 언론이 정우영(알 사드)의 환상 프리킥 골에 엄지를 들어올렸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0일(한국시각) 오후 11시 투르크메니스탄 아슈하바트의 코페트다그 스타디움에서 열린 투르크메니스탄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정우영은 팀의 두 번째 골을 터트리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날 한국은 전반 13분 나상호의 선제골로 산뜻한 출발을 했지만, 이후 세밀함 부족과 안일한 플레이로 고전했다. 후반 중반이 넘어갈 때까지 추가골이 나오지 않아 불안함을 안고 경기를 펼쳤다.

이때 해결사로 정우영이 등장했다. 정우영은 후반 37분 약 23m 거리에서 자로 잰 듯한 오른발 프리킥으로 추가골을 터뜨렸다. 정우영의 골에 힘입어 한국은 투르크메니스탄의 추격을 떨쳐내고 2골 차 승리를 따냈다.

이에 미국 언론 폭스스포츠는 아시아판은 "후반 8분을 남기고 정우영은 25야드(약 23m) 밖에서 상대 골키퍼를 두들겨 패는 로켓을 발사했다. 그 결과는 의심의 여지 없이 골로 눈부신 순간을 연출했다"며 정우영의 골 활약을 극찬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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