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담비’ 지병수, 셀럽 못지 않은 인기 “채연이 노래 불러줘 고맙다고…” [인터뷰 비하인드]

입력2019년 09월 13일(금) 10:00 최종수정2019년 09월 13일(금) 16:57
할담비 지병수 / 사진=팽현준 기자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할담비’ 지병수가 스타 못지 않은 인기를 실감 중이다.

지병수 할아버지는 3월 KBS ‘전국 노래자랑’에 출연해 손담비의 ‘미쳤어’를 완벽 커버하며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이후 다수의 방송에 출연, 광고 촬영까지 이어가 유명세를 누리고 있다. 최근에는 방송을 통해 얻은 수익과 협찬 물품들을 기부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3월부터 꾸준히 방송 활동으로 존재감을 빛내온 지병수는 “주변에서 추천을 해줘서 ‘전국 노래 자랑’ 종로 편에 출연하게 됐다. 원래 송해 선생님이랑도 아는 사이다. 송해 선생님이 ‘미쳤어’ 선곡을 보더니 나더러 ‘미쳤냐’고 웃곤 했다”면서 활짝 웃어보였다.

이후 지병수는 유튜브 ‘할담비’라는 채널을 만들어 최근 구독자 약 1만 명을 기록했다. 또한 ‘비디오스타’ ‘한밤’ ‘연예가중계’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빛냈다. 특히 지금의 지병수를 있게 한 ‘미쳤어’의 원곡 가수 손담비와의 컬래버레이션 무대는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이에 지병수는 “손담비를 만났을 때가 참 기억에 남는다”면서 “내가 손담비 노래를 많이 알린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는 “손담비 뿐만 아니라 채연의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방송에서 만났는데 채연이 참 친절하다. ‘내 노래를 불러줘서 고맙다’고 인사하더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지병수는 가장 기억에 남는 스타를 두고 “김영옥이 제일 좋다. 방송에서 어느덧 3번째 만나게 된 탤런트다. 그럴 때마다 늘 ‘동생 왔냐’, ‘동생, 요즘 피곤하지’ 하면서 잘 챙겨준다”면서 감사함을 표했다.

이어 “유재석은 두 번이나 만났다. tvN ‘유 퀴즈 온더 블럭’에서 조세호가 와서 상품을 주고 기도 했다. 나를 보고 많이 반가워했다. 나는 스타도 아닌데 개그맨들이나 탤런트들이 ‘우리보다 인기가 많다. 몸 조리하라’라는 말 들을 때마다 기분이 좋다. 살다보니 이런 일도 있구나. 77살에 노래를 불러 이런 좋은 일이 생긴다”면서 한참 웃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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