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물리학' 이성태 감독 "배우들이 '연출 저따위로 했냐' 생각할까봐 불편"

입력2019년 09월 11일(수) 16:23 최종수정2019년 09월 11일(수) 16:47
양자물리학 박해수 서예지 이성태 감독 / 사진=방규현 기자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영화 '양자물리학' 이성태 감독이 일반적인 범죄극과 차별점이 있다고 밝혔다.

11일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양자물리학'(감독 이성태·제작 메리크리스마스)의 언론배급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태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박해수, 서예지, 김상호, 김응수, 이창훈이 참석했다.

이날 이성태 감독은 "우리 작품은 캐릭터 무비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 기획했다. 주인공과 주변 인물들이 최대한 현실감이 있길 바라는 마음이었다"며 "극 중 인물들은 아군과 적으로 갈리지 않고 각자의 이해관계에 의해 움직인다. 이러한 관계성을 강조하려 노력했다. 일반적인 범죄극과 차이를 두는 지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성태 감독은 "배우들과 정말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제 첫 번째 순위는 대본에 있는 것처럼 실현하는 것이라면서 "모든 배우가 캐릭터를 잘 표현해줘 만족스럽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이성태 감독은 "다만 배우들이 '연출을 저따위로 했냐'고 생각할까봐 불편한 마음이다. 감독 입장에서는 아쉬운 것이 많다"고 덧붙였다.

이성태 감독은 단편 '십분간 휴식'으로 제6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한 인물이다. 이후 밑바닥에서 만난 두 남자의 치열한 싸움을 다룬 영화 '두 남자'를 통해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았다

작품은 정의로운 클럽 사장 이찬우(박해수)가 유명 연예인의 마약 사건에 검찰, 정치계가 연결된 사실을 알고 업계 에이스들을 모아 대한민국의 썩은 권력을 응징하는 내용을 담았다. 25일 개봉.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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