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봉승' 양현종 "후배들의 호수비, 고맙다"

입력2019년 09월 12일(목) 11:10 최종수정2019년 09월 12일(목) 11:10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KIA 타이거즈의 에이스 양현종이 완봉승을 거둔 소감을 전했다.

양현종은 1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롯데와의 원정경기에서 9이닝 3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 투구수 86개로 완봉승을 거뒀다. 팀은 양현종의 호투에 힘입어 4-0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로써 양현종은 올 시즌 개인 통산 4번째 완봉승을 거뒀다. 동시에 2017시즌 이후 2시즌 만에 전 구단을 상대로 승리를 따냈다.

이날 양현종은 큰 위기없이 투구했고, 이에 9회까지 마운드에 올랐다. 9회 무사 1,2루의 위기에 몰렸지만, 위기 관리 능력을 뽐내며 무실점으로 마무리, 영광의 승리를 따냈다.

양현종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컨디션이 나쁘지 않았다. 힘을 빼고 볼 끝을 많이 생각하면서 컨드롤 했다. 공격적으로 피칭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초구에 스트라이크를 잡아야겠다고 생각했던 점이 적은 투구수로 이어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개인 통산 4번째 완봉승에 대해서는 "책임감인 것 같다. 초반에 성적이 좋지 않아서 팀에 많이 미안했었다. 초반에 제가 힘들었을 때 중간 투수들이 많이 고생했었는데 최근에는 제가 컨디션이 좋다보니까 중간 투수들의 부담도 덜어주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호수비를 해준 팀 동료들에게 "평범한 안타인데도 (저의) 완봉을 지키기 위해서 다이빙까지 해주는 모습을 보인 후배들에게 고맙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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