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나비 드러머 윤결, 10월 10일 군입대 확정…자필편지 공개 [전문]

입력2019년 09월 12일(목) 19:37 최종수정2019년 09월 12일(목) 19:44
잔나비 윤결 / 사진=윤결 SNS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밴드 잔나비 드러머 윤결이 군입대 소식을 알렸다.

윤결은 지난 11일 자신의 SNS에 "갑작스럽지만 10월 10일 부로 국가의 부름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5년 동안 우리 팬 분들과 함께한 순간들이 생각난다. 부족한 저와 함께 해주시고 많은 사랑을 주셔서 너무나도 감사드린다"며 "포기하고 싶고 주저앉고 싶은 순간마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우리 팬분들을 생각하고 견디며 파이팅 해왔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2년 정도의 시간 동안 함께 할 수 없다는 생각을 하면 너무 아쉽고 슬프다"며 "우리가 하나로 뭉치는 날까지 서로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제가 없는 동안에도 우리 잔나비 멤버들(정훈이, 도형이, 경준이) 많이 응원해주시고 사랑해달라"며 "돌아올 때까지 다들 아프지 마시고 밥 잘 챙겨 드시고 운동도 하시고 몸 건강히 잘 지내세요"라고 전했다.

잔나비는 5인조 밴드로 지난 2014년 디지털 싱글 앨범 '로켓트'를 통해 데뷔했다. 지난 5월 멤버 유영현이 학교 폭력 논란으로 탈퇴해 최근 4인조로 팀을 재정비했다.

◆이하 윤결 자필편지 전문

사랑하는 팬 여러분 안녕하세요. 잔나비 드러머 윤결입니다. 놀라지 마십시오.

갑작스럽지만 10월 10일 부로 국가의 부름을 받게 되었습니다. 5년 동안 우리 팬 분들과 함께한 순간들이 생각나네요.

부족한 저와 함께 해주시고 많은 사랑을 주셔서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힘들고 어려운 순간에도 여러분들의 사랑과 관심 그리고 따뜻한 위로 덕분에 기분 좋게 국가의 부름을 기다리는 지금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포기하고 싶고 주저앉고 싶은 순간마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우리 팬분들을 생각하고 견디며 파이팅 해온 것 같아요!

2년 정도의 시간 동안 함께 할 수 없다는 생각을 하면 너무 아쉽고 슬프지만 제가 열심히 나라를 위해 뜀박질을 하는 동안 잔나비도 늘 그래 왔듯이 멈추지 않고 뜀박질을 할 거예요. 다시 우리가 하나로 뭉치는 날까지 서로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여러분도 함께 해 주실 거죠? 그동안 어디 가시면 안돼요.
제가 없는 동안에도 우리 잔나비 멤버들 (정훈이, 도형이, 경준이) 많이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세요. 알겠죠?

돌아올 때까지 다들 아프지 마시고 밥 잘 챙겨 드시고 운동도 하시고 몸 건강히 잘 지내세요. 앞으로 잔나비 활동도 많이 응원해주세요 사랑해요 잔나비 포에버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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