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욱 끝내기 볼넷' 키움, LG 꺾고 5연승…2위 유지

입력2019년 09월 12일(목) 21:17 최종수정2019년 09월 12일(목) 21:17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LG 트윈스를 제압하고 5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키움은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MY CAR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불펜 파워를 과시하며 3-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키움은 82승1무53패를 기록하며 단독 2위에 마크됐다.

키움의 선발투수 제이크 브리검은 허리 통증으로 0.2이닝 만에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날 승리 투수는 마지막에 등판한 오주원이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의 성적으로 챙겼다. 타선에서는 임병옥이 9회말 짜릿한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을 기록했다.

LG의 선발투수 타일러 윌슨은 7이닝 동안 4피안타 1볼넷 7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를 펼쳤지만 패전의 멍에를 썼다. 타선에서는 유강남이 멀티히트를 작성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키움은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2회말 선두타자 박병호의 볼넷과 김하성의 중전 안타로 무사 1,3루 찬스를 만들었다. 이때 김혜성이 병살타로 물러났지만 3루에 있던 박병호가 홈 베이스를 밟았다.

LG는 반격에 나섰다. 3회초 선두타자 이천웅과 오지환의 연속 2루타를 묶어 1점을 획득했다. 이어 1사 3루 상황에서는 채은성의 1타점 희생플라이를 기록했다. LG는 2-1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키움도 만만치 않았다. 5회말 1사 2루 장영석 타석 때 1루에 있던 김하성이 2루를 훔쳤다. 장영석은 땅볼로 아웃됐지만, 김하성이 홈 베이스를 밟았다.

승부는 9회말 극적으로 갈렸다. 키움은 이정후와 박병호의 1루타, 김하성의 고의4구로 무사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이때 임병옥이 바뀐 투수 송성문에게 볼넷을 따내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승리는 키움이 챙겼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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