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편지' 송건희·조수민→전무송·정영숙으로 우여곡절 끝 재회 [종합]

입력2019년 09월 12일(목) 23:24 최종수정2019년 09월 12일(목) 23:24
전무송 정영숙 송건희 조수민 전소민 김경남 / 사진=KBS2 생일편지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생일편지'에서 전무송과 정영숙이 재회했다.

12일 방송된 KBS2 추석 특집드라마 '생일편지'(극본 배수영·연출 김정규)에서는 노년이 돼 재회하는 김무길(전무송·송건희)과 여일애(정영숙·조수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재연(전소민)은 드디어 여일애를 찾았다. 여일애는 요양원에서 지내고 있었던 것. 복지사는 "할머니께서 국적이 일본이다. 피폭치료 때문에 환갑 넘게 일본에서 사시다가 고국에서 생 마감하고 싶다고 해 돌아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재연은 당분간 할아버지와 함께 자신의 집에서 모시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복지사는 난처해했다.

사실 여일애는 치매 증상을 앓고 있었던 것. 이에 여일애는 복지사에게도 "시집도 안 간 처자한테 왜 할매라고 하냐"고 성을 냈다. 자신의 이름조차도 제대로 기억하지 못했다.

김재연은 "김무길 이름은 들어본 적 있으시냐. 편지도 쓰셨는데 정말 모르시겠냐"고 재차 물었다. 하지만 여일애는 "모른다"고 답했다.

그러던 여일애가 김재연의 손목에 있는 묵주를 보고서는 "너 영금(김이경)이냐"며 정신이 돌아왔다.

김재연의 묵주는 본래 여일애의 물건이었던 것. 앞서 여일애는 김무길과 조영금의 집을 찾아왔었다. 하지만 여일애를 견제한 조영금은 아이를 앞세우며 "묵일오빠랑 내 아들"이라고 거짓말을 했던 것.

이에 여일애는 "영금아, 나 왔었다고 말 안 해줄 거지"라며 돌아서야만 했다. 이에 성이 난 여일애는 김재연을 돌아보지 않았다. 김재연은 "저는 미워하셔도 되는데, 김무길 저희 할아버지 딱 한 번만 만나 달라"며 "할아버지 보면 다 기억날 거다. 분명 반가울 거다.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저도 뭔가 해드리고 싶다. 저 좀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결국 여일애는 김무길을 만나기로 결심했다. 이 소식을 들은 김무길 역시 깜짝 놀라며 설렌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구기웅(김경남)에게 염색까지 부탁하며 만남을 기대했다. 하지만 건강이 악화된 김무길은 그 자리에서 코피를 흘리며 쓰러졌다.

여일애는 중환자실에 누워있는 김무길을 전혀 알아보지 못했다. 김재연은 김무길의 흉터를 보여주며 "할머니의 짝꿍"이라고 강조했다. 또 자신의 손목에 있던 묵주를 여일애에게 건네주며 "이거 할머니 물건이다. 김무길 씨가 자기 색시 돼달라고 하며 줬던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정신이 돌아온 여일애는 김무길을 알아봤다. 이어 자신의 손에 있던 반지를 끼워줬다. 하지만 두 사람은 끝내 온정신으로 마주하지는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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