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리스 천적' 손흥민, 멀티골 폭발…팀은 3위 도약

입력2019년 09월 15일(일) 01:22 최종수정2019년 09월 15일(일) 01:22
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시즌 1호와 2호 골을 연달아 터트리며 '천적' 관계를 입증했다.

손흥민은 14일(한국시각) 오후 11시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5라운드 홈경기에서 풀타임을 뛰며 멀티골을 포함해 4골에 관여해 팀의 4-0 완승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조지아전과 투르크메니스탄 원정 A매치 2연전을 뛰고 돌아왔음에도 선발 출전해 에이스 노릇을 톡톡히 했다. 전반 10분 토비 알데르베이럴트의 롱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두 명의 수비수를 드리블로 제치며 왼발로 골망을 갈랐다. 올 시즌 첫 골이다.이어 전반 23분 손흥민이 세르주 오리에의 얼리 크로스를 논스톱 발리 슈팅으로 마무리해 멀티골을 완성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손흥민은 국가대표 경기와 소속팀 경기를 포함해 5개월 동안 골 가뭄에 시달렸다. 그의 마지막 득점은 지난 4월18일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 홈경기에서 멀티골을 작성한 뒤, 골 소식이 없었다.

하지만 이날 시즌 1·2호 골을 연달아 넣으며 맹활약했다. 손흥민에게 크리스탈 팰리스는 반가운 상대다. 지난 2015-2016시즌 9월20일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6라운드 홈경기에서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은 2017-2018시즌에는 11월5일 리그 11라운드 홈경기에서 만나 결승골을 넣었고, 2018-2019시즌에는 4월4일 리그 31라운드 홈경기에서도 득점을 올려 2-0 승리를 이끌었다. 당시 경기는 토트넘의 신축 구장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개장 이후 첫 경기였고, 그 경기에서 손흥민은 개장 후 첫 득점을 넣은 선수로 이름을 새겼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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