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수사 본격화' 비아이→양현석, 이번 주 소환 조율 中

입력2019년 09월 16일(월) 11:52 최종수정2019년 09월 16일(월) 14:57
비아이 양현석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소속 그룹 아이콘의 전 멤버 비아이가 마약 의혹과 관련해 곧 경찰 소환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비아이의 경찰 수사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는 YG 최대주주 양현석에 대한 조사 역시 진행될 전망이다.

14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추석 연휴가 지난 이번 주 중 비아이를 소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과거 가수 연습생 A 씨에게 대마초를 구해달라고 요구했는지, 전달받아 피운 사실이 있는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경찰은 먼저 A 씨를 소환해 그가 국민권익위원회에 공익신고한 내용에 대해 살필 예정이다.

앞서 지난 2016년 8월 22일 YG 연습생이었던 A 씨는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경기도 용인동부경찰서에 긴급체포됐다. 당시 A 씨는 경찰에게 비아이가 보낸 "LSD를 구입해 달라"는 등 마약을 구해 달라고 요구하는 내용이 담긴 메시지를 경찰에 제출했다. 하지만 그는 계속된 조사에서 "비아이와 대화를 나눈 것은 맞지만, 마약을 건네지 않았다"며 진술을 번복했다. 이에 비아이에 대한 수사는 이뤄지지 않았다.

이후 지난 6월 A 씨는 경찰 조사 당시 YG 측으로부터 외압을 받았다는 내용을 국민권익위원회에 공익신고했다. YG 측이 비아이의 마약 투약 의혹과 관련된 수사를 무마하기 위해 부적절한 행위를 했다는 것이다.

수사가 본격화되며 경찰은 비아이의 마약 구매·흡연 의혹을 먼저 조사한 뒤, 양현석의 수사 개입과 A 씨에 대한 회유 및 협박 의혹을 살펴볼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비아이, A 씨와 조사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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