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데뷔전 1골 2A' 황희찬, 평점 10점…최고점 받아

입력2019년 09월 18일(수) 06:34 최종수정2019년 09월 18일(수) 06:34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황희찬(잘츠부르크)이 평점 만점을 부여받았다.

황희찬은 18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E조 1차전 헹크(벨기에)와의 경기에 풀타임을 소화하며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이날 황희찬은 엘링 홀란도와 투톱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전반부터 자신의 진가를 발휘했다. 전반 36분 미나미노가 한번에 길게 보내준 볼을 이어받은 황희찬이 상대 수비와의 몸싸움에서 밀리지 않고 홀란도에게 볼을 찔러줬다. 홀란드는 드리블을 하며 문전으로 내달렸고, 침착하게 골로 마무리했다.

황희찬은 전반 36분 직접 골까지 터트렸다. 상대 패스를 가로챈 팀 동료의 패스를 건네받은 황희찬은 빠른 스피드로 수비를 따돌리고 오른발로 헹크의 골망을 갈랐다. 골키퍼는 방향을 전혀 읽지 못했고, 황희찬의 배후 침투가 빛나는 장면이었다. 전반 종료 직전 홀란도의 골을 한 번 더 도운 황희찬은 전반전에 자신의 실력을 여지없이 드러냈다.

이어 후반 시작과 동시에 번뜩이는 슈팅을 한 황희찬은 지치지 않는 체력 또한 과시했다. 후반 12분에는 상대 선수와 볼 경합하는 과정에서 순간적으로 속도를 높여 공을 따내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상대는 당황했고, 결국 황희찬에게 파울을 범했다. 황희찬의 강한 체력, 피지컬, 볼 집중력 이 세가지 장점을 한 번에 볼 수 있었던 장면이었다.

경기 후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황희찬에게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인 10점을 부여했다. 이날 해트트릭을 작렬한 홀란드에게는 9.5점을 줬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

기사이미지
투자금 토한 YG, 빅뱅마저 잃을 위기 '악순…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말 그대로 악순환이다. Y…
기사이미지
'한 차례 충돌' 한국, 북한과 0-0으…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과 북한이 전반전을 0-0으로 마쳤…
기사이미지
"떨어질 것 예상" 이해인, '아이돌…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