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테겐 선방쇼' 바르셀로나, 도르트문트 원정서 0-0 무승부

입력2019년 09월 18일(수) 07:53 최종수정2019년 09월 18일(수) 07:53
사진=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바르셀로나가 안드레 테어-슈테겐 골키퍼의 선방쇼 덕분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전 패배를 피했다.

바르셀로나는 18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F조 1차전 원정경기에서 도르트문트와 0-0으로 비겼다.

이날 도르트문트는 4-2-3-1 카드를 꺼내 들었다. 선발로 게레이루, 훔멜스, 아칸지, 하키미, 비첼, 델라니, 아자르, 로이스, 산초, 알카세르, 뷔르키를 내보냈다.

이에 맞서는 바르셀로나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선발로 알바, 랑글레, 피케, 세메두, 아르투르, 부스케츠, 데 용, 그리즈만, 수아레스, 파티, 테어-슈테겐을 출격시켰다.

바르셀로나는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전반 11분 그리즈만이 아크 정면에서 슈팅을 날리며 공격의 포문을 열었다. 곧바로 이어진 세트피스 상황에서는 피케의 헤더슛이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도르트문트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전반 24분 로이스가 공간 침투 능력을 뽐내며 회심의 왼발 슈팅을 가져갔지만 테어-슈테겐이 막아냈다. 전반 39분 역습 상황에서는 산초가 회심을 슈팅을 날렸지만, 골대를 크게 빗나갔다.

전반전은 0-0으로 마무리됐다.

도르트문트는 후반 시작 얼마 지나지 않아 좋은 찬스를 잡았다. 후반 9분 산초가 페널티 박스 안쪽에서 세메두의 파울을 영리하게 이끌어 내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이때 키커로 로이스가 나섰지만, 테르-슈테겐 선방에 막혔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부상에서 복귀한 메시를 투입시키며 승부수를 띄웠다. 메시의 이번 시즌 첫 출전.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투입에도 곧바로 분위기 반전은 가져오지 못했다. 오히려 도르트문트가 결정적인 찬스를 맞았다. 후반 32분 브란트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노렸다. 하지만 골대를 강타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결국 양 팀은 끝내 골을 터트리지 못했다. 이날 경기는 득점 없이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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