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서 평점 6점…파레호 8.3점

입력2019년 09월 18일(수) 09:12 최종수정2019년 09월 18일(수) 09:12
이강인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강인(발렌시아)이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에서 평점 6점을 받았다.

발렌시아는 18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첼시를 1-0으로 꺾었다.

최근 감독 교체를 둘러싼 논란과 바르셀로나전 대패로 위기에 몰렸던 발렌시아는 적지에서 값진 승리를 따내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반면 챔피언스리그에 돌아온 첼시는 첫 경기부터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이날 발렌시아는 홈팀 첼시의 기세에 밀려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실점 없이 상대의 공세를 버틴 뒤, 후반 29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다니 파레호의 프리킥을 로드리고 모레노가 마무리 지으며 짜릿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또한 이날 경기는 발렌시아 뿐만 아니라 한국 축구에도 의미가 있는 경기였다. 이날 교체 명단에 있던 이강인은 후반 45분 그라운드를 밟아 약 4분간 잔디를 밟았다. 무언가를 보여주기에는 턱없이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강인은 역대 한국 선수 최연소 챔피언스리그 출전 기록을 갈아치웠다.

기존 한국 선수 챔피언스리그 최연소 기록을 보유한 선수는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이었다. 정우영은 지난해 11월 바이에른 뮌헨 소속으로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해 19세 2개월 8일의 나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러나 이강인이 18세 6개월 30일의 나이로 첼시전에 출전하면서 한국 축구의 새 역사를 썼다.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에게 평점 6점을 매겼다. 발렌시아에서는 파레호가 8.3점으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고, 야스퍼 실레센이 8.2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첼시에서는 윌리안이 8.2점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페널티킥을 실축한 로스 바클리는 5.7점에 그쳤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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